유자청 나누기 봉사 나서

 

진도군 의신면 적십사봉사회가 최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유자청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사랑의 유자청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근 적십자 봉사회원 20여명이 노랗게 물든 신선한 유자로 손수 만든 유자청과 물티슈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41개 마을 120세대에 전달했다.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회 관계자는 “사랑의 유자청 나눔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의신면 적십자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