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불법 스팸메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스팸대응 센터의 홈페이지(www.spamcop.or.kr)를 통해 불법 스팸메일 신고프로그램과 스팸메일 차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보급하고 있는 e-메일 주소 추출방지 소프트웨어도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무료배포키로 했다. 이 신고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PC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되는데 이용자들은 이 아이콘을 클릭해 불법 스팸대응 센터 홈페이지의 신고란에 바로 접속,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신고때마다 검색엔진 등에서 불법 스팸대응 센터 홈페이지를 찾아야 하는 번거러움을 덜 수 있고 접속뒤 신고란까지 찾아가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편리하며 신고내용이 접수됐다는 확인메일도 받아볼 수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이번 불법 스팸 대응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홈페이지의 스팸메일 신고란의 피신고인의 각종 정보 입력을 생략하는 등 입력항목을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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