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문화센터의 각종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사이버 문화센터’가 오픈했다. 광주시 북구청은 주민 복지사업의 하나로 사이버 문화센터(www.bukgu.gwangju.kr)를 개설, 24일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사이버 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안방에서 인터넷 동영상으로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은 게시판을 통해 질문·답변하는 형태로로 운영된다. 콘텐츠와 강의실, 가족 홈타운으로 구성된 이 사이트에는 발 관리, 수지침, 디지털카메라, 윈도우, 인터넷 왕초보 교실 등 구민들이 취미생활 및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그밖에 엄마 유치원, 태교교실, 메이크업 등 여성을 위한 콘텐츠와 주민간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터, 글마당, 가족도서관, 성공스쿨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구민들의 정보교환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문화센터 개설과 함께 구청측은 지역정서와 문화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정보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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