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14일부터 자사의 3세대 멀티미디어 이동통신 서비스 핌(Fimm)을 통해 10개 채널 실시간 TV 방송 서비스에 들어갔다. 실시간 TV방송 채널은 KBS1, KBS2, MBC, SBS, iTV, MBN, m·net, KMTV, 온게임넷, 채널V라이브이며 앞으로 계속 채널을 추가할 것이라고 KTF 관계자는 말했다.
KTF측은 “일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 형태로 서비스하거나 케이블 채널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지난해부터 있었으나 일반 TV 수상기처럼 지상파와 케이블을 모두 포함해 다채널이 실시간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 실시에 맞춰 출시되는 삼성전자 V3000(가격대 60만원 전후) 등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핌 전용 휴대폰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20여종의 단말기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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