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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 시작
조회수 : 333   |   등록일 : 2021-02-26 15:37:38
지긋지긋한 코로나19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백신 접종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26일 오전 8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보훈요양원 강당에
푸른색 방호복을 갖춰 입은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담긴 보냉백을 들고 입장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1호 접종자는
이 요양원 책임자인 고숙 원장이었습니다.

간단히 건강 상태와 수면 등 예진을 받은
고 원장의 팔에 첫 주삿바늘이 주입되는 순간,
잠시 정적이 흐르는 듯하더니
1호 접종을 축하하는 외침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백신 후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대기 공간으로 이동한 고 원장은
"주삿바늘이 가볍게 들어가서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씽크:고 숙 요양원장

고 원장에 이어 요양원 입소자 1호 접종자인
정진덕씨가 백신주사를 맞았습니다.

군대에서 불의의 사고로 국가유공자가 된 정씨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있어 예진과 접종, 대기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백신 접종 후 홀가분하다면서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했습니다.

씽크:정진덕 백신접종자

두 사람의 접종을 마지막으로 요양원 측은
취재진을 모두 퇴장시키고 방역 소독을 한 다음
나머지 접종자들에 대한 접종을 계속했습니다.

보훈요양원처럼 전문의료 시설이 아닌 일반 요양시설의 경우
각 구청 보건소 의료진의 방문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시련과 역경의 1년,
마침내 코로나19 종식과 일상복귀의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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