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최근 2023 금정산성축제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동 정례회의에 참석을 위해 자매결연 도시 부산 금정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는 김종운 강진군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함께 서순철 강진 부군수가 동행했다.김종운 강진군 협의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도발에 따라 자유민주 수호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합동 정례회의가 양 협의회의 우호 교류 증진 및 통일문제에 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방문한 이번 ‘2023
전남 강진군이 지난 26일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2천여 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고 29일 밝혔다.‘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민선 8기 강진군이 새롭게 개발한 관광상품 중 하나다. 연탄불고기로 유명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다.이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과 식당에는 불금불파의 백미 ‘연탄불고기’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얇게 저민 돼지고기에 마늘과 간장, 설탕과 고춧가루를 버무려 석쇄로 연탄불에 구워먹는
전남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은 문화예술 레지던시 ‘강진, 살자’ 프로그램에 함께할 입주 예술인 8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강진, 살자’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짧게는 1달에서 최장 6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며 자유롭게 공연 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활동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를 통해 예술인 정주 도시 기반 마련과 더불어 면 단위 지역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문화적 선순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군은 지난 5월 22
전남 강진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협의체가 최근 병영면 박동리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손모내기 재연행사를 개최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회원과 관·민 관계자들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약 300㎡의 논에 못줄을 띠고 모를 심었다. 또한, 모내기를 하며 지역 농요인 ‘모심기 노래’도 함께 불러 사라져가는 전통농업에 대한 명맥을 잇고 문화를 살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강진군 농업유산 주민협의체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선정된 연방죽 생태순환수로농업시스템의 보전 및 계승을 위해 설립된 주
전남 강진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누적 결제 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15%) 대비 국내 최저 주문 중개수수료(1.5%)로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는 전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최근 고물가 속 배달수수료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군민들 사이에 먹깨비 앱 가맹점 등록·설치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강진군의 경우 소비자가 10% 할
전남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5대 분야 60대 프로젝트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군의 민선 8기, 5대 분야 60대 프로젝트 사업은 4월 말 기준 34.2%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며, 강진원 군수의 강력한 추진력을 증명했다.보고회는 사업별 이행 상황,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소통을 통해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완료 후 계속 추진사업은 ▲전국 최고 규모 강진군 육아수당 지급 ▲더불어 사는
민선 8기 전남 강진군이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ICT 융복합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20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송학동에 위치한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티팜광산’을 방문해 첨단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강진에 접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모색했다.농업회사 플랜티팜의 광주농장인 ‘티팜광산’은 약 10m 높이의 컨테이너형 건물에 재배실을 마련해 일명 ‘유럽상추’라 불리는 프릴아이스를 재배하는 곳이다. 동시에 27만 5천40포기까지 생산할 수 있
전남 강진군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홍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불금불파는 군이 대거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로, 병영의 문화유산을 현재진행형으로 활용하고,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오는 26일 첫 개장식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불금불파의 주 먹거리는 병영의 특화 음식인 불향이 깊게 배인 돼지불고기이며, 군이 새롭게 개발한 ‘하멜 맥주
전남 강진군의 서북부 대표 관광지인 월출산 일대가 새롭게 바뀐다.군은 최근 강진원 군수와 송형근 국립공원이사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강진 월출산 관광명소화사업이 추진되면, 경치가 아름다운 금릉 경포대, 다산의 흔적이 남아있는 백운동 원림, 천년고찰 무위사, 강진다원, 월남사지, 이한영 차 문화원 등 관광 명소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탐방프로그램 활성화로 강진군의 관광 지도가 새롭게 바뀔 것으로
전남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원이 지난 12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업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위성식 의원은 2019년에 강진4호(전남 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2천만 원씩, 현재까지 총 1억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 설립한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의 기부 또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할 경우 회원이 될 수 있다.지금까지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집 짓기,
전남 강진군은 농번기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군은 올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급식 일수 등 지난해 한 마을당 294만 원씩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320만 4천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현재까지 선정된 마을은 80개 마을로, 마을별 농작업 상황에 따라 연간 30일 범위 내에서 상·하반기에 급식 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여성 농업인들은 농사일과 함께 식사 준비까지 해야 하는 이중고로, 바쁜 영농철에 농촌
전남 강진군의회는 15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창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김창주 의원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을 승인을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실효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 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하여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군이 ‘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로 지정돼 군 쌀귀리를 널리 알리고 쌀귀리 생산농가들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4차 지역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진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가 신규 특구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지역 특구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화발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로, 이번 지정에 따라, ‘강진쌀귀리 융복합 산업특구’는 도로교통법 외 5개의 규제로부터 특례가 허용된다.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
전남 강진군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1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신청 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건은 지역 현안 사업인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재난안전 분야의 석교교 및 상림제 보수·보강공사 두 건으로, 각각 20억 원과 13억 원을 지원 건의했다.강 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성리에서 서성리까지 약 1.4㎞ 구간에 걸친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
전남 강진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2023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재정비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마을 경관 훼손을 예방하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군 정주 인구를 끌어올리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지만, 올해에는 지원금을 늘리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해 추진한다.빈집을 수리해 장기 임대하는 경우,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공사비로 인해 자부담이 들어가는 부분을 해결하기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美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아름다운 꽃 풍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군은 계절별로 지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해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봄에는 유채를, 여름과 가을에는 수국과 구절초를 각각 키워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강진군은 계절별 꽃들이 제 때 피어날 수 있도록 식재 위치, 파종 시기 등의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추진해왔다.현
맛의 1번지 전남 강진군이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축제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불금불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축제가 열린다.축제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와 국수, 한정식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신나는 EDM 디제잉 쇼부터 7080, 8090, 2000년대, 최신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또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핫템 ‘하멜맥
전남 강진군이 개성있는 연기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의성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김의성 배우는 영화 ‘1987’, ‘부산행’,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모범택시’, ‘슈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온 김의성 배우는 지난 201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과 2021년 SBS 미니시리즈 남자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강진군과 김의성 배우와의 인연은 부모님으로 이어진다. 김의성 배우의 조부모와 부모 모두 강진군 작천면 박산마을 출
전남 강진군은 지난 1일 ‘제51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김주웅·전서현 도의원, 향우, 기관사회단체, 언론인을 비롯한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풍물연합회의 길놀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방과후 댄스, 관내 어르신과 여성으로 구성된 청자골 실버파워 · 우먼파워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후 농업용 방제 드론을 이용한 ‘성전 드론 동호회’의 군민의 날 행사 축하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졌다.본 행사에서는 고향을 위한 향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 지자체가 인구 증가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강진군이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군 관계자 5명이 인구 소멸의 위기를 성공적인 축제와 관광정책으로 극복한 일본 오이타현의 히타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히타시는 일본 오이타현 서북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666㎢에 현재 약 6만여 명이 살고 있으며, 히타시의 중심가인 마메다마치는 에도시대 막부 정권의 관할지로 과거 규슈 지방에서 가장 번영을 이뤘던 곳이다.히타시는 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