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남 나주와 해남, 강원 강릉, 경남 함안 일대에서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역사문화권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무형 유산을 생산해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해 온 권역을 뜻한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중원, 예맥, 후백제 등이 있다.사업 대상은 나주 복암리 고분군, 해남 읍호리 유적, 강릉 초당동 유적,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등 4곳으로, 2026년까지 3년간 각각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한다.나주 복암리 고분군 일대에서는 마한과 백제시대의 역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중서부권
윤종채 기자
2024.05.3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