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철 광주·전남회장 “전남 미래인재들의 꿈 실현 위해 써달라”

 

김대중 전남교육감(왼쪽 세 번째)과 전상철 회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두기관 관계자들이 꿈 실현금 기탁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라남도회가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전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꿈 실현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꿈 실현금’은 일회성 장학금이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장학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인재육성 장학 사업이다.

전상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회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성장시키는 데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우리 전남 미래인재들이 기계설비업에 많이 진출하여, 산업 발전에 큰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이길훈 원장은 “이렇게 관심을 갖고 꿈 실현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꿈을 찾고, 실현해 나가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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