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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진도군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최근 대책본부 설치와 함께 산불 전문 진화대를 조직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인 산불에방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나선다. 또 진도군 장애인협회(회장 정귀동)는 회원들의 신체가 불편한 처지에도 불구, 산불예방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산로 입구 등지에 산불예방 현수막과 깃발 150여개를 자체 경비로 제작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의 위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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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직원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 전달한다. 진도군 상조회에서는 최근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이화문씨(38·고군면사무소)가 형편이 어려워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상조회원들이 50만원의 성금을 마련, 전달하기로 했다. 이씨는 3명의 자녀중 쌍둥이 2자녀가 모두 몸이 불편해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성실하게 공직생활을 해왔으나 최근 이씨마저 심장판막 수술을 받으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군면사무소 동료직원은 “이씨의 딱한 사정을 알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걷기 시작했다”며 “군 산하 직원들과 주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이씨의 병원비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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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건소는 관내 각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 뇌졸중 및 노인환자 가정간호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주 진도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각 자원봉사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초당대 간호학과 이동숙교수와 진도 재가복지센터 조원식 강사를 초빙, 거동불능자 및 저소득노인, 소외계층 대상자에게 적절한 자원 봉사 활동을 제공할수 있는 동기부여와 대상자를 관리할수 있는 지식제고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동불능자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군 각 자원봉사단체 회원간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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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찰제 시행 이후 주민들과 멀어진 느낌을 해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스터 경찰홍보대사’로 불릴 만큼 범죄와 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진도경찰서 북부지구대장 김동길 경위(50 ). 김 경위는 “주민 2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라도 찾아가 청소년 선도와 절도예방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농촌지역은 농산물 도난과 청소년 탈선 사건이 큰 이슈로 다가오는 만큼 이 부분의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의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개편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좀 더 주민과의 접촉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위반 경고장 1만부를 자체 제작, 배포하고 경운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 30여대 뒷적재함에 안전표시판을 부착시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 경위는 “순간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로 한 가정이 파탄날때 가장 가슴아프다”며 “주민들이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실천해 스스로 사고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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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회동관광지 조성공사를 시행하면서 부실시공 의문이 일고 있는 잔디광장에 대해 시정명령을 하지 않은 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을 추진, 말썽이 일고 있다. 진도군은 8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회동관광단지 내에 가족야영장 등 2만7천㎡(8천181평)의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그러나 이 잔디광장은 지난 7월 15일 진도군의회의 200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배수불량으로 잔디가 침수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행정자치부 감사때에도 감독소홀로 인한 감독공무원이 문책을 받았다. 그러나 군은 이러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에 책임을 물어 공사비중 고작 150만원을 회수했을뿐, 하자책임에 대해서는 재시공이나 입찰제한 등의 행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군은 또다시 군 예산 8억원을 들여 이미 완공된 잔디광장을 주차장으로 바꾸고 인근에 조가비전시관과 관리사무소 등을 건설하는 공사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혀 혈세낭비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진도군 의회 박규배 의원은 “이 잔디광장은 완공후 작은 비에도 곳곳이 침수돼 군의회 감사 결과 모래와 토사층이 제대로 배합되지 않아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청했다”며 “군이 부실공사를 방치한 채 혈세를 투입해 공사를 하려는 것은 이해할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진도군 관광개발과 관계자는 “영등축제때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주차장이 부족할 것을 예상했으나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잔디광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했다”며 “부실시공도 원인이나 축제기간중 많은 비와 주차차량 때문에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원래 계획대로 광장을 다시 주차장으로 고쳐 축제기간중 주차난 해소와 부실시공을 해소하겠다”고 덧붙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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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올 예산보다 15%가 증가한 1천59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주 군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군이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규모는 올해보다 15.05% 증가한 1천503억원, 특별회계는 14.2% 증가한 88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39억원과 세외수입 120억원 등 자체수입이 올해보다 16억원이 증가한 159억원, 국고보조금·지방양여금 등의 의존재원은 올해보다 3.8% 증가한 1천344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이번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에 회동관광지 조성공사 등 문화·관광분야 기반시설 확충에 85억원, 의신·임회하수종말처리장 31억원, 종합폐기물처리장 45억원 등 현안사업의 지속 추진과 혐오시설지구의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적극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은 군민의 의견을 대폭 수렴·반영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진도
남도일보
2003.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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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극단 안데르센의 아동뮤지컬 ‘부메랑(부제 초록별에 살고싶어요)’을 초청, 무료공연을 가졌다. 지난 26일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 등 700여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진도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을 감상하는 동안 자연스레 환경의 소중함과 물의 귀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부메랑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포기하고 자연을 인간의 목적에 맞게 변형시켜, 상실해가는 인간의 도덕성이나 양심을 회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공간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판타지 동화기법을 사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한편, 20년 후 환경 파괴로 인한 미래의 모습을 통해 자연이 오히려 인간에게 공격을 해온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포함돼 있다. 한편 진도향토문화회관 문화의 집은 지난 2000년부터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관람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우수 공연 단체를 초청해 무료 공연을 열고 있다.
진도
남도일보
2003.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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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서함양과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제5회 푸른진도·학생 어울마당 잔치’가 지난 25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정병재 진도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학부모,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생 어울마당 잔치는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장기와 묘기를 유감 없이 발휘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진도읍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진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어울마당은 학생들이 평소 취미활동 등을 통해 익힌 댄스와 사물놀이, 노래와 음악줄넘기, 개인 장기자랑 등 예능의 끼를 온몸으로 발산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 진도실고 김성호군 등 8명과 수화와 댄스를 공연한 진도중 김성령군 등 30명이 으뜸상을, 진도고 밴드부 한오진 등 6명이 인기상을 각각 받았다. 진도읍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아직도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사회에서의 관심부족 등으로 청소년 문제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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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이달 초부터 회계연도 마감인 내년 2월 28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지방세 부과액 대비 98%의 징수율을 목표로 군 산하 세무담당공무원을 특별징수반, 기동징수 3개반, 체납처분 1개반으로 편성해 징수활동을 벌여나간다. 또 지역연고자 및 관련담당 공무원을 1인 1체납자 담당공무원으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특수시책으로 ‘체납 없는 마을 상사업비 지원 제도’를 병행 실시, 체납 없는 마을에 대해 10만∼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최우수 1개 마을에 2천만원, 우수 3개 마을에 각 1천만원의 마을 숙원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 이장에게는 마을별 체납부를 송부해 징수독려와 납부홍보를 당부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제고를 위해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각종 관허사업 제한, 급여, 예금, 전화가입권 압류 등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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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기획한 한국적 창작 발레극‘아리랑’공연이 25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 문예회관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한 기획 공연으로, ‘리 발레단(단장 이상만)’을 초청했다. ‘아리랑’은 한가로운 산골마을이 일제 탄압을 받게되자, 마을 사람들이 이에 대항해 나아가는 과정을 아리랑 고개의 일화와 노래를 통해 전개해 나간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사가 그대로 녹아 있는 아리랑을 좀 더 널리 보급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된 것이다. 또 정선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 등 수 없이 많은 아리랑 민요를 젊은이들이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리랑 민요를 발레에 접목시켜, 서양의 발레를 통해 한국의 민요를 널리 보급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수많은 아리랑곡이 울려 퍼지며,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를 깔끔한 발레예술로 승화시킴과 동시에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 내내 아리랑 음악에 흠뻑 취하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순천시 문화예회관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사랑의 묘약’을 비롯 ‘라트라비아타’등 수 편의 오페라 공연과 수 십편의 발레, 음악회 등을 자체기획 제작하여 공연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창작 뮤지컬‘사랑의 원자탄’을 5회에 걸쳐 공연한 바 있다. 또 다음달에는 100여명이 출연하는 오페라 ‘토스카’를 제작 공연할 계획으로 있다. 순천
진도
정 용 기자 cy@kjtimes.co.kr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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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삼별초 유적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삼별초 유적 복원과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진도군은 21일 삼별초가 몽골에 맞서 싸웠던 유적이 있는 진도군과 제주 북제주군, 인천시 강화군 등 3개 자치단체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삼별초 관련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들 3개 자치단체들은 지난주 제주도에서 모여 삼별초 유적지를 복원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테마가 있고 입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입을 모았다. 3개 군은 특히 삼별초가 몽고군에 쫓겨 퇴각했던 경로를 제주대 실습선을 이용, 당시의 행로를 재현하는 역사탐방기행을 청소년과 같이 펼치기로 했다. 또 향토사학자와 실무 공무원 등으로 삼별초 관련 상설 공동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이 협의체는 고려때 끝까지 몽골에 저항한 삼별초의 활동을 애니메이션 등 영상자료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각 자치단체는 이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삼별초 관련 전국 규모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내년 1월 각 지역에서 5명씩 15명으로 구성된 공동 포럼을 구성한다. 이들은 또 삼별초가 강화도에서 진도군으로 출발했던 음력 6월 3일을 전후해 합동으로 삼별초 역사 탐방을 실시하고 삼별초 유적정비 사업에도 공조를 취하기로 했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삼별초의 인연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개 군은 오래전부터 이와 관련 사업을 모색해 왔다”며 “우리 민족의 항쟁의지를 보여준 삼별초를 공동 사업을 통해 자치단체가 연합하는 관광코스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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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진도대교 가설 공사가 지난 18일 교량상부 가설공사를 시작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제 2진도대교 건설공사를 맡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날 군내면 녹진 가설공사 현장에서 교량상부가설 안전기원제를 열고 상판을 연결하는 교량상부 가설공사를 시작했다. 진도군 군내면 녹진에서 해남군 문내면 학동간 484m 바다를 가로지르는 현 진도대교와 나란히 가설되고 있는 제2진도대교는 총 4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06년 쌍둥이 사장교의 모습으로 완공된다. 이에 진도군은 제2진도대교 준공과 함께 울돌목 명량대첩지인 녹진 관광지를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88년 지정된 15만 6천200㎡(4만 7천333평)의 녹진관광지 면적을 21만4천㎡(6만 1천142평)로 확대해 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 제 2진도대교를 광주∼목포∼화원∼진도간 4차로 확·포장 공사와 영암∼해남∼황산∼진도간 4차로 확·포장공사 준공 시기와 맞춰 조기 개통한다는 방침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다리 준공후 쌍둥이 사장교에 오색 불빛 찬란한 나이트시설을 갖추고 녹진 관광지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 서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적극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상판가설공사가 시작된 제 2진도대교는 교량 484m, 폭 12.55m 2차로의 강상형 사장교로 총 중량 43.2t까지 차량이 다닐 수 있는 1등교로 건설되고, 물양장과 접속도로 216m 등이 새롭게 개설된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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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200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부과액 대비 징수율을 98% 목표로 정하고 지난해 체납액을 적극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연도 폐쇄기인 내년 2월 28일까지 군 세정 인력을 총동원해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군은 징수활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고액 체납자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 체납자급여·예금등 채권 압류,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한 사법기관 고발 및 500만원 이상 체납자 금융거래 신용불량 등록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고액·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또 ‘세무담당 공무원 마을별 책임징수 할당제 실시’와 더불어 진도군의 특수시책인‘체납없는 마을 상사업비 지원’을 병행 실시해 지방세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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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도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구기자 수확에 나선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올 진도지역 구기자 재배면적이 74.6㏊로 지난 여름의 잦은 비와 태풍 ‘매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30t 정도가 줄어든 80여t이 생산되고, 가격은 5천원 정도가 오른 2만원선에서 거래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서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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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지역 농민이 농림부에서 개최한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도 구기자영농조합법인의 김홍엽씨(67)는 지난주 제3회 ‘전국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인터넷 홈페이지 ‘구기정차(kukija.co.kr)’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급속한 정보화 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농업인 홈페이지 구축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씨는 새로운 영농기법의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접 판매를 실시하고 있고, 한글도메인을 등록,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홈페이지를 구축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농림부는 전국 각지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와 홍보 등 2개 분야로 나눠 홈페이지의 우수성을 가렸다. 또 경진대회 입상자들의 입상 후 변화된 점 등을 널리 홍보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타 농가들이 분발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아직 초기단계인 농산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우수농가의 적극적인 발굴과 성공모델의 확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경진대회 결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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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11일 향토문화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소방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병재 진도군수 권한대행은 소방관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표창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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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 문인화의 성지인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내 2만 8천여㎡ 부지에 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 소치 기념관과 진도역사관이 지난주 개관식을 가졌다. 소치기념관과 진도역사관에는 조선시대 가장 훌륭한 예술인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소치선생과 그 후손인 미산, 남농, 임인, 임전의 작품 등 50여점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진도고유의 역사 유물들이 한자리에 전시돼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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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동절기를 맞아 건조한 기상여건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것 예상하고 대책본부 설치와 함께 산불 전문 진화대를 조직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정병재 진도군수 권한대행과 산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산불 전문진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산불 발생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군은 이를 위한 해소 대책으로 군 환경농지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예방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화제 예방에 나섰다. 또 야간 진화를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장한 자와 지역의 지형지물 등을 잘 알고 있는 15명을 선발, 산불전문진화대원으로 임명했다. 이번 구성된 산불 전문 진화대는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 취약지는 물론 읍·면별 순찰 담당구역을 지정,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화기물 소지자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군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값진 산림이 한 순간의 잘못으로 인해 잿더미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도읍 동외리 성죽골 등 7개소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의신면 사천리 첨찰산 등 15개소의 주요 등산로를 폐쇄했다. 또 군 산하 젊은층 공무원들로 자율 진화대를 구성하고 등짐펌프, 차량 등 산불 진화장비를 일제히 정비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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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화)는 최근 관내 노인정 10개소의 노인 102명과 함께 진도군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부녀회는 올 한해동안 운영한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140만원으로 효도관광 비용을 마련, 부녀회원 15명 전원이 음식접대 및 승하차 도우미 등 자원봉사자로 나서 노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목포
진도
김상원 기자 ksw@kjtimes.co.kr
200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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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는 전통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진도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청소년들의 예능 연마를 통한 인성도야와 자기개발의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제8회 진도고 예술제’를 열었다. 진도고 교직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동문,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술제는 진도고 학생들의 진도북춤 예술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했다. 이어 열린 각 학년·학급별 합창대회와 장기자랑 경연대회는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예술제에는 진도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양산고 축구부와 락밴드 부원들이 초청받아, 진도고 축구부원들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양
진도
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3.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