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다음달까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은 총 11곳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한 마을이다.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인지워크북·공예요법·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원예치료는 어르신들이 직접 모래와 흙을 채우고, 화초를 심어 화분을 만들며 대뇌
전남 장성군이 자살 예방 및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18일 군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서 자살위험군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 관리,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에 따라, 장성군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 이·동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마을 사정에 밝은 이·동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함으로써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민원실에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민원실 곳곳을 이동하며 ‘플라즈마’를 방출한다. 플라즈마는 이온·양성자·전자 같은 전하를 띤 입자들이 기체처럼 섞여 있는 형태를 말한다.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오존을 저농도로 활용하면 바이러스나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박멸할 수 있다.탁월한 살균력을 지녔으면서도 인체는 무해해 의료현장 등에서 폭넓게 사용된다.주민 김모 씨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어 그간 민원실 방문을 망설였는데 방역로봇 덕분에 안심하고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전남 장성군이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17일 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민선8기 군정방침과 운영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등 민생안정 공약 추진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서민 고통이 크다”면서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 행복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장성군민이 주인인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선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꼭 필요하
전남 장성군립도서관(중앙·삼계·북이도서관)은 총 29개의 강좌로 구성된 ‘2022년 하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중앙도서관은 ▲생각 쑥쑥 리더십 스피치 ▲과학실험 ▲역사 보드게임 ▲고려 수지침 ▲세계차와 차음식 등 18개 강좌를 진행한다.삼계도서관은 ▲꼼지락 책이랑 놀기 ▲어린이 서평교실 ▲코딩교실 ▲타로 심리상담 등 6개 강좌를 진행한다.북이도서관은 ▲책으로 떠나는 세상놀이 ▲퀼트공예 ▲서예교실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5주간이며 모집인원은 총 399명이다.군
여름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장성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홍길동 테마파크 내 관리사무소에서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조직체(액션그룹)가 준비한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체험거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특히, 앵무새와 교감할 수 있는 ‘앵무새 포토 체험’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천연 염료를 사용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와 축령산 편백숲을 떠올릴 수 있는 ‘편백나무 집 만들기’ 체
전남 장성군은 처치 곤란이었던 아이스팩을 관내 김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옐로우푸드에 공급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택배·배달이 일상화되고 여름철 신선 유지를 위해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했다.하지만, 젤타입 아이스팩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 일종인 고흡수성 수지는 자연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려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이에 장성군은 아이스팩 수거함을 관내 공동주택 15개소에 설치해 별도 수거를 추진해 왔다. 이렇게 수거된 아이스팩을 장성군 환경관리센터에서 선별·세척·건
전남 장성군은 지역 외식업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2 향토음식 메뉴개발 교육’에 참여할 관내 식당 25개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향토음식 메뉴개발 교육은 변화하는 미식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상품화·상차림 및 위생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다룬다.수강료는 무료다. 총 10회 집합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완료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교육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로 군은 5년 이내 창업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6일까지 장성군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전남 장성군은 오는 19일까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지적도와 토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실제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현황대로 새롭게 측량하는 사업이다.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것이 목표다.장성군은 각 읍면으로부터 예상 대상지를 신청받은 후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조사와 사업시행 용이성을 검토해 최종 사업지를 확정하게 된다.특히, 내년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을이장과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고 ▲토지소유자 총수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골 주민정원사’들이 2년째 마을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어 눈길을 끈다8일 장성군에 따르면 ‘백양골 주민정원사’는 북하면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이다. 장성군이 자체적으로 양성한 시민정원사와 풍부한 전정 경험을 지닌 지역민 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처음 출범한 이후 백양사 진입로와 약수리 쌈지공원, 중평공원, 송정공원 등 관광객과 지역민이 즐겨찾는 공원과 가로화단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전정작업을 거친 나무와 화초들이 마을에 산뜻함을 더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백양
전남 장성군은 최근 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주민 가구 3곳을 찾아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고 8일 밝혔다.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봉사단체다.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과 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지원을 받은 주민 김모 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배, 장판에 청소까지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면서
6일 오전 11시 40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주택에서 불이 발생했다.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여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불이 꺼진 뒤 주택 내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 확인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현행 기자 lhh@namdonews.com
전남 장성군은 최근 일부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이다.최근 광주지역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발생으로 인해 해체공사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국토교통부가 관련법 개정에 나섰다.개정된 법에 따르면 기존, 해체 허가에만 적용되던 기술자 검토를 해체 신고 대상까지 확대 시행한다.이전까지 건축물 해체 신고는 담당 공무원이 검토 후 승인했으나 지난 4일부턴 기술자가 해체 순서·방법·장비 배치 등 공사 전반에 관한 기술 검토를 거쳐야 승인 된다.해체공사 대상도 확대되며
전남 장성군은 8일부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소요 예산은 135억 원 규모다.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다.결혼이민자나 영주자격 취득자 등도 지원받는다.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가구는 8일부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당 30만원 지원금이 지급된다. 앞선 지원보다 10만원 증액된 점이 눈길을 끈다. 장성군은 올해 설 명절 목전에도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20만원을 전 군민에게 지급한 바 있다.올한
전남 장성군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최일선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의심 확진 환자 발생시 대응 요령 등 기본 교육과 함께 직접 개인보호구를 착탈의하며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집단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방역 관리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
전남 장성군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돌봄서비스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말동무 인형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경증치매·우울증 등 고위험 독거노인에게 인공지능 인형을 배부해 약 복용 알림 등 일상케어를 돕는다. 독거노인들의 말동무나 위급상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에 따라, 군은 보건소 및 읍·면 협조를 통해 사업대상자 30명을 발굴·선정하고 해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형 사용법 교육을 마치는 등,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군은 노인돌봄인력을 일대일로 매칭해
“초심 잃지 않고 ‘군민이 주인인 시대’ 열겠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장성시대 30여 일의 여정을 보냈다”면서 “이·동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언론, 사회단체, 향우 등과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900여 장성 공직자들이 열정으로 함께 해줬기에 민선8기가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말했다.김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 행정을 공직자들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그는 “군민의 소리를 빠짐없이 경청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 및 현장행정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
전남 장성군 북하면 사회단체가 지역민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친 경희대 한의과대학 광주·전남 향우회(이하 무등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2일 장성군 북하면 사회단체에 따르면 대표들이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임시진료소를 방문해 과일·음료 등 5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앞서, 무등회 회원 34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4일 동안 장성군 북하면에서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뜸·체침 등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무등회 박상필 대표는 “북하면 주민들이 대다수 노령층임을 감안해 봉사 지역으로 선택
전남 장성군은 광주 북구 첨단 오룡동에 문을 연 ‘광주권 장성 로컬푸드직매장’ 내 위탁코너 입점사업자를 3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광주권 장성 로컬푸드직매장은 5천257㎡ 규모 부지에 2층 건물로 지어졌다.1층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농산물과 정육, 수산, 베이커리, 반찬, 떡, 로컬카페, 푸드코트 등 10개 점포가 입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2층은 소비자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장과 쿠킹클래스 시설이 구비됐다.광주권 직매장은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농·수·축산물만 판매하고
전남 장성군은 최근 애플탑~쌈지공원 1.6㎞ 구간 중앙로에서 주변 상가 등을 대상으로 인도 위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계도는 주정차 홀짝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군은 2016년부터 날짜별로 도로 한쪽 구간에 주정차를 허용하는 ‘주정차 홀짝제’를 시행해 주정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주정차 홀짝제 구간 곳곳에는 LED 안내등이 설치돼 운전자들이 주정차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그러나 인도나 도로변에 각종 물건들이 쌓여 있으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