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16일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지역학생연합회 리더십 프로그램 ‘휴먼스킬(Human Skill)’을 운영했다.이번 리더십 캠프엔 구례지역학생연합회 의원 28명이 참석해 ▲성격검사를 통한 나 바로 알기 ▲ “좋은 리더란?” 마음을 여는 역할극 제작 및 발표 ▲삶의 가치와 회복탄력성 활동 등을 진행했다.구례지역학생연합회 학생의원 중 1명은 “구례 초·중·고 지역학생연합회 의원들이 1박 2일동안 휴먼 스킬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생 자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남 구례군이 내달 29일까지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시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오는 3월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심의를 거쳐 4월부터 대상자에게 20만원 상당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경영주인 농어민으로서, 2023년 1월 1일 이전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남도에 주소를 두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한국중부발전(주)은 15일 전남 구례군에 신규 양수발전사업을 위한 구례 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관계자 및 구례군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중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 우선사업자로 선정되며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500MW(250MW×2기)규모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약 1조3천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될
전남 구례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 작목인 조생종 태추 단감의 과원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현재 태추 단감의 재배 면적은 17.6㏊로 구례군은 올해 4.5㏊를 추가 조성하고 향후 재배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구례의 자연조건은 고품질 단감 생산에 유리하다. 토질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커서 단감의 착색과 당도가 높다. 또한 과육이 연하고 식미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구례군은 지난해 전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 소득 작목 육성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4억 원을
김순호 구례군수는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과 치유산업 및 미래농업 육성·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군수는 최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 발전소 유치란 성과를 이뤄냈다. 발전소 유치로 수천억 원의 막대한 지역 자금이 유입되고 공사 기간에는 약 6천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발전소가 준공되면 100여 개의 상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방 세수는 약 10억 원이 증대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체류형 관광기
전남 구례군은 오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2층 전산교육장에서 ‘군민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학원이 없는 군에서 군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한글과 엑셀 등의 기초 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 과정을 세분화했다. 수준별로 ▲인터넷 정보검색과 보안 ▲한글 문서작성 ▲엑셀 함수 활용 등 총 3개 과정을 구성했다.정보화 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간 각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
전남 구례군은 인력 부족과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구례군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 사업소에서 보유중인 46종 358대 농기계를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구례군군 관계자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실시한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으로 임대 농업 기계 활용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농민 경영비 절감과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낙식 기자 cns@namdonews.com
전남 구례군은 19일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총 5천239건 8억 800만 원을 부과했다.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3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 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화물, 승합 등)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할 수 있다.또한 위택스·간편 납부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전남 구례군의 한 주택에서 70대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다.10일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46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의 한 주택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70대 여성 A씨와 동생인 70대 여성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와 B씨 모두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이들이 주택 아궁이에 불을 때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질식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동부취재본
전남 구례군의 양수 발전소 유치 열기가 뜨겁다. 구례군은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군내 모든 읍면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하는 행사가 읍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열렸다고 9일 밝혔다.주민들은 읍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모여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를 외치며, 산업통상 여자원부가 구례군을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행사에 참가한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김영민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구례군에 다시없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구례군민들은 지역 발전과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양수발전
전남 구례군은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이라고 하여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피아골에서 4일과 5일 이틀 간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현용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도 물도 그대도 단풍이어라!’란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날인 4일 오전 9시 30분에 단풍길따라 힐링 걷기 행사(직전마을 ~ 표고막터)와 연계하여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 ‘단풍제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제례 음식과 막걸리를 참관객과 나누어먹는 음
전남 구례·곡성 주민 40여명은 23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수댐이 들어서면 수십만평의 숲이 사라진다”며 섬진강권 양수발전소 건립 사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섬진강권 양수댐을 반대하는 구례곡성사람들은 “중부발전과 동서발전은 최소한의 파괴만 있을 뿐이라고 하지만 토목·도로공사와 댐 건설로 수몰되는 숲의 규모는 상상할 수 없다”며 “10년 공사 중 발생하는 먼지와 진동·소음·교통 문제가 마을 주민들과 생태계에 피해를 줄 것이다”고 주장했다.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발생한 지리산 스카이런(집와이어) 멈춤 사고에 따른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18일 수탁운영사 ㈜더 챌린지와 구례소방서가 참여하는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합동 인명구조 훈련은 집와이어 하강 중 멈춤 상황을 가정해 상부 케이블에서는 더 챌린지의 전문장비(레스큐)를 이용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하부에서는 구례소방서 구조대의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더 챌린지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으며, 구례 소방서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장수촌으로 알려진 전남 구례·곡성·순창·담양군으로 구성된 장수벨트 협의회는 19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제12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4개 군에 거주하는 85세 이상 장수 부부 40쌍을 추천받아 리마인드 웨딩과 가족사진을 촬영해 전시했다.장수 부부 중 올해 구순을 맞은 구례군 대표 왕동석·홍귀덕 부부는 환영사와 개막 선언을 맡았다.장수로드 입장, 장수 기원 퍼포먼스 등에 이어 식후 행사로 지역 가수 이정옥의 축하 공연과
소방당국이 지리산에서 하산 중 구조를 요청한 50대 남성에 대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12일 구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7분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에서 하산하던 중 다리에 경련이 있다며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구조를 요청한 인원은 총 3명으로 벌초 후 하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소방당국은 GPS 추적을 통해 일반탐방로가 아닌 곳에서 60대 남성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지만 따로 떨어져 있던 50대 남성 A씨는 아직 구조하지 못했다.현재 소방 특수구조대와 공단 직원 등 13명이 구조를 요청
전남 구례군에서 집라인이 운행 도중 멈춰 공중에 매달려 있던 60대 이용객이 3시간여 만에 무사 구조됐다.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 자락에 설치된 집라인이 운행 도중 멈춰 이용객인 60대 남성 A씨가 높이 20m 공중에 고립된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산악119구조대는 현장에 이동 장비를 설치한 뒤 A씨를 이날 오후 1시 37분께 구조했다.A씨는 구조 직후 별다른 건강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출발 장소로부터 700여 m 떨어진 지점에 A씨가 고립돼 있어 구조에 시
전남 구례군은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화 빵을 개발해 6일부터 화엄사와 화엄사 상가에서 시범 판매한다고 밝혔다.구례군은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홍보물 제작, 특화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에 화엄지구 상인들은 구례 화엄사색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구례 화엄지구를 대표할 만한 특화 빵을 개발했다. 현재 상표 및 디자인 출원까지 마쳤다.구례 화엄사색 협동조합은 매년 이른 봄 화엄사에서 매혹적으
전남 구례에서 패러글라이딩이 불시착해 조종사와 이용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전남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초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해 나무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소방대원 16명은 30대 조종사 A씨와 탑승객 50대 B씨 등 2명을 오전 11시23분쯤 구조했다.구출된 A씨는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으며 B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이들이 지초봉 인근서 이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
전남 구례 지리산에 있는 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에 경내를 개방한다.지리산 화엄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 저녁 8시부터 12시(0시)까지 산문(사찰 바깥문)과 경내를 개방하기로 했다.화엄사는 야간개방에 따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는데 먼저, 방문객이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사찰 야경과 밤하늘,별빛, 은하수를 감상하며 천년고찰에서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하야몽(夏夜夢)’의 시간을 운영한다.또 화엄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이 참가하는 ‘화야몽(華夜夢)’이라는 프로그램을 6
전남 구례의 지리산 자락에 추진되는 골프장 조성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대규모 벌목 등 사업 추진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주민과 환경단체로 이뤄진 ‘지리산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구례사람들’(이하 단체)은 18일 구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생존을 위협하는 골프장 조성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골프장 조성 사업 시행사인 ㈜피아웰니스 측에서 지난 2~4월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인근 산 21㏊(21만㎡) 일대 소나무 2만4천여그루를 베어내 팔고 2026년 2월까지 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