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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나주의 들녘. 추석연휴도 반납했던 나주시 공무원들이 1주일이 넘도록 농민을 도와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었다. 그러나 같은 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배기운 나주지구당 위원장 사무실 당직자들은 수대의 관광버스를 동원, 서울 후원회 현장으로 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다. 최근 배 의원 후원회 개최와 관련, 지역사회에서는 시기적으로 부적절 했다는 비난과 더불어, 지역 지도자로서 배 의원의 역할에 대한 수많은 물음표를 던졌다. 농경제 의존도가 60% 이상 달하는 나주는 지역 경기침체 장기화와 계속된 이상기후에 이어, 태풍까지 불어닥쳐 농가가 입은 타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활기띤 모습보다는 그늘지고 풀죽은 탄식뿐이다. 그러나 지역을 대표해 국정전반에 참여, 지역 발전의 최전방에 서야할 배 의원은 나주의 이런 심각한 사정을 헤아리기 보다는 후원회를 강행한 것이다. 연초에 계획된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은 설득력이 없다. 또 후원회가 열린 19일은 신당이 민주당에서 분가, 새 교섭단체로 국회등록을 하기 바로 전날이라는 점에서, 배 의원이 ‘집권 여당의원으로서 마지막 후원회를 반드시 챙기겠다(?)’는 의도가 아니였는지 의구심마저 든다. 그 시각에 나주시의 행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당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며, 농민들과 아픔을 같이 했으면 훨씬 더 값진 ‘마지막 후원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앞선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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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수도권 공공기관과 지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실시해 1억2천3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수확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순 3일간 실시된 수도권 직거래행사는 정부중앙청사, 정부과천청사, 감사원과 자매 결연을 맺은 동대문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이뤄졌으며, 이 기간에 6천300만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수도권 직거래행사에는 지역 우수농특산물인 배, 배술, 배즙, 토하젓, 참게장 등이 판매됐으며, 나주배의 경우 주문이 쇄도해 조기에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 시는 시청내에 방문객과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코너를 새로이 운영, 5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 운영중인 나주시 쇼핑몰을 이용한 직거래도 적극 추진해 판매한 2천300만원 등 총 6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나주시는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개선과 높은 매출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서울에서 판매된 나주배는 시에서 직접 선별, 포장, 운송 등에 참여했다”면서 “올해를 나주배의 명성을 되찾는 원년으로 삼고 향후 실시되는 모든 직거래행사에 품질 좋은 배만을 엄선,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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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나주시장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5차 세계 WTO 각료회의에 반대하며 자살한 이경해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농산물 수입개방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 이경해 농민동지의 명복을 빌며 신자유주의적 WTO 농업개방 즉각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올렸다. 신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위해 소리를 높이다 끝내 스스로 먼 길을 택하고 말았다”고 이씨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는 또 “지금 진행되고 있는 농업협상이 우리 농업에게는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상황이다”고 말하고 “WTO 농업 협상에서 한국 농업은 더 내놓고 양보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농민운동가 출신인 신 시장은 이번 이씨의 자살을 계기로 정부의 농산물 수입개방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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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나주시장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5차 세계 WTO 각료회의에 반대하며 자살한 이경해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농산물 수입개방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 이경해 농민동지의 명복을 빌며 신자유주의적 WTO 농업개방 즉각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올렸다. 신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위해 소리를 높이다 끝내 스스로 먼 길을 택하고 말았다”고 이씨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는 또 “지금 진행되고 있는 농업협상이 우리 농업에게는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상황이다”고 말하고 “WTO 농업 협상에서 한국 농업은 더 내놓고 양보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농민운동가 출신인 신 시장은 이번 이씨의 자살을 계기로 정부의 농산물 수입개방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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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나주시 부녀회(회장 김금님) 회원 20여명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주 지회사무실에서 송편을 직접 빚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읍, 면, 동별 6가구씩 총 120가구에 송편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여름 회원들의 판매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펼친 부녀회는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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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신정훈 )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3 재해사전대비 업무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시는 매년 찾아오는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연초에 수립한 방재기본계획을 토대로 지금까지 재해예방업무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왔다. 배수장, 배수문, 하천 제방 등 300여 개소의 방재시설물과 재해위험지구, 경계구역, 대형공사장, 도로교량 등 490개소에 이르는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철저히 하고 방재교육·훈련 및 홍보활동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전개하는 등 재해사전대비를 성실히 추진해 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게 반영됐다. 나주시 재해담당자는 “올처럼 비가 자주 내리고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경우에는 재해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 15일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며 “24시간 재해상황을 유지하고 기상청의 기상특보 발령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필요한 대비조치를 취하는 등 재해대책추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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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임학우)는 지난주 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행정발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발전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 서장은 추석절 특별방범 활동과 교통관리대책 등 당면 주요 업무현안을 설명하고, 행정발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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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나주향교 추계석전대제가 지난 1일 오전 나주향교 대성전에서 초헌관인 한갑수 나주발전협의회장등 20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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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서장 최정주)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긴급구조구급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관내 4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2천여명을 비롯, 60여대의 소방장비를 활용해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화재취약시설로 분류된 재래시장, 상가 등은 철시후 소방순찰과 가두방송을 병행 실시하는 등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 연휴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함은 물론, 귀성객이 운집하는 역, 터미널에 119구급차 전진배치, 당직 병·의원 및 약국 등 의료시설 파악 등 24시간 환자이송체계 확립과 신속한 응급의료정보를 제공,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긴급구조·구급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연휴기간 사소한 부주의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온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전기, 유류, 가스등 화기 취급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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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가족보건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 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나주시는 전국 보건소 가족보건 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모자보건 및 인구·가족계획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시는 가족보건 사업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정기 예방 접종인 디피티, 소아마비, 엠엠알, 비형간염 등, 영·유아 8천804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예방에 힘썼으며, 성비 불균형 해소, 인공유산 예방을 위해 시민 홍보 및 의료기관지도 단속에도 주력하는 등 모자보건 사업추진에 완벽을 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는 기관 표창을 받은 것 외에 담당 공무원, 민간인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타 시, 군의 부러움을 샀다. 민간인으로는 나주종합병원의 오경규 신경외과 과장이 가족보건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나주시에 거주하는 가정에서 출산을 한 경우 출산을 축하하고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출산장려운동을 펼치고, 앞으로는 가족 보건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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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정동찬)는 전남도와 각 시·군이 벌이는 ‘전남쌀 평생고객 확보사업’을 통해 고품질 농협쌀 판매에 공로가 많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으로 1일 전남지역본부 직원정례 조회때 이들에게 농협중앙회장(정대근)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전남도청 수질해양과 신태욱·농산정책과 이동억·여성정책과 정백화씨, 나주농업기술센터 금천면 상담소 정효중 소장이다. 이날 상을 받는 수상자들은 맡은 바 공무에 충실함은 물론 조조와 퇴근후 심지어는 휴일 등에도 향우회, 동문회, 상조회 등등 전남지역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전남쌀 안내전단을 발송해 홍보에 앞장서 왔다. 또 서울, 인천 등지에 있는 가로수, 교차로 등의 지역 생활정보지에 사비를 들여 홍보하고 알선 판매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 외에도 수도권에 출장 중에도 공무를 마치고 나서 식당,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전남쌀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등 전남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1가마의 쌀이라도 제값을 받고 팔아 주기 위한 눈물겨운 쌀판매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같은 투철한 공직자의 봉사정신에 감명받은 기업체, 향우회 및 심지어는 과천정부청사의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찬사와 지지는 물론 전남쌀 평생고객이 되고 전남쌀판매 협력자가 됐으며, 수상공무원들의 가족과 친지까지 발벗고 나서는 등등의 갖가지 미담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수상공무원들은 4만5천원 이상의 중·고가 농협쌀을 500가마(20㎏포대) 이상 수도권에 알선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남쌀은 값도 낮지만 질도 나쁘다“라는 종전의 사실이 왜곡됐음을 바로잡는 계기를 만들었다.
나주
조옥현 기자 oken@kjtimes.co.kr
2003.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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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지역 근무 교사에 대한 승진가산점제가 다음달 1일 시행됨으로써 이지역 교사에 대한 학습의욕 고취와 함께 나주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진가산점제는 나주시와 나주교육청 및 관내 교사들이 전남도를 비롯해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관계 기관과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도출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관내 동지역 소재 초·중·고교 40개교 899명의 교사들이 가산점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과 동시에 그동안 동 지역 근무 기피 현상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여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교육계획과 함께 나주교육발전에 기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 제도는 교육공무원승진규정 제41조(가산점) 5항에 따라 ‘읍·면·동지역의 농어촌 가운데 명부작성권자가 농어촌 교육의 진흥을 위해 특별히 지정한 지역의 학교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경우’ 총 15점의 범위 내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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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한국문단에 등단,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일선 공무원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시집을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나주시청 감사과에 근무하는 김원채 시인(50). 기획감사실 팀장요원으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공무원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 김 시인이 펴낸 시집 ‘바람의 연가’에는 ‘사람내음’,‘피리의 하늘 아래’등 총 100여편의 주옥같은 시가 실려 있다. 또 처녀시집인 ‘바람의 연가’에는 한국문학의 전통성뿐만 아니라 그만의 독특한 문학적 채취가 물씬 배여 있다. 김 시인은 “누구나 일상적인 생활에 젖으면 평안한 삶에 안주하고 싶어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싶어지는데, 그게 보통 사람의 희망이고 생활의 타성인 것이다”면서 “욕심을 버리며 마음을 비우고 물같이 바람같이 티없이 사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시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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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와 나주농산물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판촉활동 전개 농협전남본부는 나주시와 협력, 시장이 인증하는 배만 엄선해 나주농산물연합사업단을 축으로 수도권 대형유통업체, 농협유통센터, 공판장, 도로변 직거래, 농협계통사무소, 행정기관 등에 판촉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빠르고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품질이 낮은 미숙과가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거치는 등 품질 인증배만 판매키로 했다. 나주농산물연합사업단은 우선 지역본부 판촉팀과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청주)와 대형유통업체, 가락동, 영등포, 구리공판장 등을 방문해 나주배 판촉 활동을 펼친 결과 3만박스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국도변에 난립된 노변 직판장에서 실추된 나주배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나주시와 연합사업단이 참여하는 나주배 임시 직판장을 개설, 외지인에게 엄선된 고품질 나주배를 판매한다. 개설장소는 국도 1호선 상행선 1개소(금천원예고 앞), 국도 13호선 상·하행선 4개소(쌈지공원, 동신대, 남부농협 본소 및 가야출장소 앞) 등 5개소다. 나주연합사업단은 나주배 명성찾기 일환으로 200호 농가로 구성된 고품질 신고배 광역 작목회를 추진키로 했다. 농가를 선정하는 기준 예는 유목보유 10∼15년, 관수시설확보, 자경농민, 인공수정 농가, 청장년, 수분수가 적은농가, 기타 지형과 지질상태 등을 감안(교통여건 포함)해 선정한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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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및 가공품 등에 대해 인터넷 판매에 나섰다. 시는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와 홍보를 통해 농업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소득을 창출하고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나주시 쇼핑몰’을 지난 25일 개통했다. 주요 등록 품목으로는 세계적인 명품 나주배와 기름진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 그리고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멜론 등 37개 업체 34품목 160여 상품을 등록했다. 시는 또 풍성한 개통 이벤트를 마련, 적극적인 사이트 홍보를 하고 있다. 쇼핑몰 사이트(http://mall.naju.go.kr)를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구매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나주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설날 선물로 지급하고 쌀을 제외한 농산물에 대해서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상거래를 통한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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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고품질 나주배 유통으로 나주배 명성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 의존도가 45%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시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특산물인 배 재배면적이 2천579㏊로 전국 재배면적의 11.8%, 전남 재배면적의 66.5%를 점유하고 있어 배의 주산지로 농가 소득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으로 나주배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출하될 상황에 대비, 비파괴 당도검사와 공동선과로 고품질 배 유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석절 배 출하를 위한 상황실을 설치하고, 노변 직판장 단속반을 3개조 12명을 편성 운영하며, 저품질 판매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또 고품질 나주배를 홍보하기 위해 추석맞이 직판행사를 서울종합청사 등 4개소에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강우일수가 많고 일조량이 적어서 당도가 충분하지 못하며, 흑성병 피해 농가가 발생해 추석절 출하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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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창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회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주 무연고 묘지의 벌초작업과 합동위령제를 실시했다 지도자회는 매년 추석과 설날 2회에 걸쳐 나주시 대기동 위치한 무연고 공동묘지를 찾아 지난 94년부터 10년동안 벌초작업을 해왔다. 이들은 또 폐품수집, 빈농약병등 재활용품을 수집한 기금과 매월 회원 1인당 회비 1만원을 적립해 모은 자금으로 무연고 벌초작업 및 위령제를 하고 인근 불우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거리환경정비, 독거노인돌보기, 노인위안잔치 등의 봉사활동은 지역의 다른 봉사단체들에게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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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나주지사가 관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현대화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공 나주지사는 현재 나주호를 비롯, 일반저수지, 양·배수장, 보 등 모두 343개소의 수자원시설과 2천390㎞에 달하는 용·배수로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나주지역 수자원시설은 대부분이 노후됐을 뿐 아니라 용·배수로는 79%가 토공으로 되어 있어 적은 비에도 용수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또 농경지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민들의 영농불편 또한 심각하다. 이에 대해 농기공은 취약한 수리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나주호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금년에는 172억원을 투입, 저수지 및 용·배수로 46㎞를 구조물화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영농편익 증진과 농업 생산력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농기공 나주지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용·배수로가 부실해 용수공급이 원활치 못하고 배수처리 시설에 불편이 많은 지역 2천400여㏊의 농경지가 원활한 급수 및 배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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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장개방에 따른 나주배의 고사를 막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리모델링을 통한 친환경 배 생산과 새로운 수요창출과 수출증대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주시는 전국적으로 배 재배면적의 증가와 생산량 과잉,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따른 소비량 감소로 가격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대외무역 협정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문화회관에서 친환경 배 생산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도·시의원, 배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배 재배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정배 나주배연구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표방하는 국제농업 및 교역 규범 변화는 생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뿐만 아니라 생산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과실종합생산체계(IFP)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산업체, 대학, 행정기관, 연구소 관계자 등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며, 관련법 개정과 제도 정비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정훈 시장은 “나주배를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친환경농법에 의한 고품질 안전한 배 생산과 차별화된 품질관리에 있다”며 “고품질 배 생산에 주력해 시장을 공략하는 길만이 농가 소득증대의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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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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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호남원예고 조리실습실에서 전문부업 기술습득을 위한 농촌여성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조이론, 재료과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등 이론교육과 식빵, 크림빵, 단팥빵 외 24종을 직접 실습하며 오는 10월 5일 한국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제빵사 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는 1회성 교육이 아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100여명의 한식조리기능사를 배출, 학교급식소 등에 취업 활동 중이다. 또 제과사, 양식조리사, 출장조리사 등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나주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나주
나주
김경민 기자 kkm@kjtimes.co.kr
2003.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