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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최소화로 만족도 높아 ‘각광’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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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과대학이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진행한다. 조선대 치과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동구청, 금남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광주우체국 정문 등지에서 구강보건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교습 ▲구강위행 용품 전시 ▲구강보건관련 포스터 전시 ▲구강교육 홍보물 전시 등의 행사가 열린다. 조선대 치과대학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를 통해 개개인의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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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액취증 등 여름철 질환은 제대로 관리하거나 올바른 치료에 나서면 완치할 수 있으나 대부분이 방치해 질환이 극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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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은 무좀이나 액취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잔인한 계절’이다. 특히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면 습기 때문에 무좀이 악화돼 심한 가려움으로 고생하게 된다. 게다가 발 냄새까지 가세하면 정상적인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함께 조금만 땀이나도 겨드랑이에서 심한 악취가 풍겨나는 액취증은 교우관계나 직장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의 심각한 골칫꺼리이다. 그러나 이 같은 여름철 질환은 제대로 관리하거나 올바른 치료에 나서면 완치할 수 있으나 대부분이 방치해 질환이 극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름이면 심해지는 각종 피부질환. 정확한 원인과 증세, 치료법을 알아보자. ▲무좀=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가 손과 발 등에 침범된 질환이다. 무좀은 발에서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쉽다. 이 질환은 만성적이며 주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악화된다. 특히 발가락이나 발바닥은 습기가 많고 피부온도도 비교적 높기 때문에 무좀균이 서식하기에 좋다.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는 무좀을 비롯해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무좀 등이 있으며 증상은 달라도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무좀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첫째,발을 깨끗이 자주 씻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둘째, 면양말을 신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세째,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물과 자주 접촉하는 사람은 무좀 예방용 파우더를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네째, 찬물 마찰, 햇빛 쪼이기 등으로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다섯째, 가족 등에게 옮기지 않도록 무좀이 있는 사람의 양말은 꼭 그 사람만이 신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구두 등을 온종일 신고 있는 직장인들은 가능하면 실내화를 신어 발에 통풍이 잘되도록 해 습기와 땀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같은 예방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좀이 발생, 악화된다면 즉시 의사를 방문해 철저히 치료해야 한다. 특히 급성 염증이 있거나 세균이 2차적으로 감염돼 진물이 나고 붓고, 빨간 발적이 심한 경우 무좀 연고를 직접 바르면 증상을 몹시 악화시키게 된다. 따라서 의사와 상의한 후 병변이 있는 발을 올리고 휴식을 취하며 희석된 과망간산가리용액이나 증류수로 냉습포를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무좀치료시 유의할 점으로 첫째, 강한 성분의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는 무좀연고는 효과는 즉시에 있을지라도 피부를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강한 연고를 사용하고 나면 나중에는 사용할 치료제가 없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런 잘못을 피하기 위해 의사와 상의한후 무좀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 무좀 치료 연고제는 적어도 2∼3주 이상 꾸준히 발라야 효과가 나타나며, 손톱이나 발톱 밑에 잠복돼 있는 균까지 완전히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세째, 손톱이나 발톱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먹는 항진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전에 먹는 항진균제가 간 독성이 문제가 되기도 했으나, 최근 개발된 항균제는 이런 문제가 많이 개선됐으므로 안심하고 치료해도 좋다. ▲액취증= 액취증이란 ‘불쾌한 냄새가 나는 땀’이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겨드랑이에서 나는 악취를 말한다. 우리 몸에서 땀을 분비하는 에크린 땀샘(Eccrine Sweat Glands)과 아포크린 땀샘(Apocrine Sweat Glands) 중 후자와 관계가 있다.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함께 배출하기 때문에 분비되는 땀이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강한 냄새가 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부위가 겨드랑이이며 시기적으로 볼 때 아포크린 땀샘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사춘기 때 액취증이 많이 발생한다.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의 발생률이 70∼80%로 높아 치료가 필수다. 액취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샤워를 자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며 속내의를 자주 갈아입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겨드랑이에 털이 많이 있으면 아무리 자주 씻어도 악취를 막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겨드랑이 털을 짧게 깎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하게 해줘야 한다. 이처럼 액취증은 사춘기 이전에는 피부청결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유지하다가 사춘기가 지나서 수술을 받는 것이 이상적인 치료방법이다. 사춘기까지는 신체가 성장기에 있으므로 수술 후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술 방법은 다양하지만 피부절개 후 땀샘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것이 한 차례의 수술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도움말 : 김영조 피부과 원장
남도 라이프
최정숙 기자 che@kjtimes.co.kr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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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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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얼굴과 손·발이 붓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성들은 신부전증을 걱정하는데, 임산부에게서 신장질환의 발견과 치료는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과 생존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문제가 된다. 과거 신장질환은 질병의 심한 정도에 관계없이 정상적인 임신과 분만에 큰장애가 되며, 설사 수태가 되더라도 태아의 생존 가능성이 적고 임신자체가 신장 질환을 악화시켜 결국은 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가속시킨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신장질환을 가진 산모가 신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임신 중절을 선택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신장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 성공적인 임신이 증가하고 있다. 말기신부전증 환자에서 임신이 중기까지 유지되면 약 50% 정도가 성공적으로 태아를 분만하기 때문에 반드시 임신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가 임신하게 되면 신장 질환이 악화될수 있으며 태아의 상실, 자궁내 발육부전, 미숙아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혈압이 정상이고 신기능을 나타내는 수치가 정상인 경우는 신장염이 있더라도 95% 이상의 출산율을 보인다. 임신중 발생하는 신장질환으로 요로 감염증이 가장 흔하다. 임신으로 인한 여성의 비뇨생식계가 구조적·기능적변화로 감염증이 흔하게 나타난다. 전 임산부의 5% 정도가 별다른 증상없이 소변검사에서 병원성 균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방치하면 저 체중아 출산의 원인이 되며 약 30%에서 임신말기에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할 수 있다. 신부전 역시 임신중에 발생한다. 이 질환은 과거 임신초기에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산전진찰과 관리가 잘돼 임신말기, 분만시 주로 발생한다. 대부분 심한 출혈로 인한 급성신부전증이 발생하며 드물게는 요로가 폐쇄되거나 전자간증의 합병증, 용혈성 요독 증후군, 임신중의 급성 지방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임신중 발생하는 신장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기존에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임신을 원하는 경우는 신장질환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임신성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그리고 임신 후에는 분만시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기존 신장질환이 없는 환자가 임신시 부종, 고혈압, 단백뇨, 고열, 빈뇨,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장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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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렬한 햇빛은 피부 건강에 해롭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그을릴 뿐만 아니라 각종 트러블과 주름을 만들어내며, 심한 경우 피부암까지도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피부정보를 알고 제대로 관리한다면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제시하는 ‘피부건강 10계명’을 숙지하고 여름철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보자. 1. 과도한 햇빛 노출을 피한다=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도록 한다. 외출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최대한 햇빛을 가린다.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도록 한다. 2.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한다=탁한 실내공기와 잦은 사우나 등은 피부건조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렵고 거칠어 지며 각질이 일어나고 노화가 빨라진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에 자주 목욕을 할 때는 가급적 비누 사용을 자제하고 대신 올리브유나 로션을 듬뿍 발라준다. 3. 피부를 청결히 한다=피부에는 언제나 세균들이 번식하고 있다. 이 세균들은 건강할때 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심신이 쇠약해졌거나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피부에 각종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4. 심하게 때를 밀지 않는다=장시간 목욕을 하면 피부의 기름막이 제거되고 심하게 때까지 밀면 세포가 벗겨져 피부가 상한다. 5.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니코틴은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을 적게하고 노화의 원인인 라디칸(유해산소 이온기)형성을 촉진시킨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나이들어 입주위에 잔주름이 늘기 쉽다.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피우지 않는 여성에 비해 주름이 생길 확률이 3배나 높다. 6. 과음을 하지 않는다=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부담을 줘 햇빛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는 항산화제와 비타민C를 감소시킨다. 이 때문에 노화가 촉진된다. 또 술을 많이 마신 사람들은 얼굴과 몸에 가는 실핏줄이 나타나 세포조직의 수분을 제거해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고 거칠어진다. 따라서 과음 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 주스 등을 섭취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7. 과로를 피하고 수면을 적당히 취한다=밤이 되면 신체의 부교감 신경이 작용해 심장이 온화해지고 혈압도 내려가게 된다. 이때 피부혈관이 확장돼 피부가 활발히 작용하고 세포분열을 일으킨다. 특히 밤10시∼새벽2시까지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8. 영양섭취를 골고루 한다=여름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그만큼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뤄져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고 피로를 느낄 때는 수박이나 참외, 자두, 토마토, 포도 등 과일을 섭취해 주는 것이 매우 좋다. 9. 모발과 손발톱을 깨끗이 한다=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비듬, 피지 등은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또 손·발톱은 자주 깎아주는 것이 좋으나 손·발톱 주변을 자주 소제하는 것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한다. 10.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은 피부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피부는 감정의 거울과 같아서 긴장할 때는 땀이 나고, 코나 귀가 가려운 소양증 등이 나타나기 쉽다.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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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을 깨끗이 씻고, 날 것을 먹지 말고, 모든 음식은 익혀서 먹어야 한다. 2. 음식은 구입후 즉시 요리하고,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음식은 가능한 폐기한다. 3. 전염병 예방주사를 맞기 전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몸이 허해지기 쉬운 여름에 각자의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4.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 거주 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위주로 예방주사를 맞도록 한다. 특히, 노인, 허약자, 아이들은 접종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시·군·구 방역과에서 불결한 곳을 소독하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세심하게 점검해 살충·살균할 수 있도록 한다.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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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최근들어 단체 시설, 학교 등에서 집단 식중독, 이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여름철. 자칫하다간 세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해 식중독 등 각종 여름철 질병에 걸려 고생하기 일쑤다. 이처럼 여름철에 빈발한 질병들의 원인과 증세, 예방법 등을 미리 알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자. ▲식중독=세균이나 독성화학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독버섯, 복어 등 자체에 독성이 있는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 때문에 식중독은 음식물의 위생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위생적인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은 열이 나거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같은 음식을 먹은 여러사람에게서 이와 같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재빨리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원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음식물을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20∼40℃)를 피해 보관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고 냉장식품은 구입후 바로 냉장고에 다시 보존해야 한다. 수건, 행주, 도마, 칼 등 주방기기는 자주 소독해 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의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하며 남은 음식물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아야 한다. 음식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아까워 말고 버려야 한다. ▲세균성 이질=일반적으로 환자나 보균자들이 배변 후 손톱 밑이나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아 전염된다. 대개 음식이나 신체적 접촉으로 균이 옮지만 대량 보급되는 식수, 우유제품이나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퍼지는 경우도 있다. 이질은 소아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지만,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집단시설이나 음식점 등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이질의 잠복기는 1∼3일이며, 전염기는 발병 후 4주 이내이다.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감염되면 고열과 구역질, 경련성 복통, 배변 후 불편감을 동반한 설사 등이 나타나며, 어린이들에게는 전신성 경련이 올 수도 있다. 특히 고열, 복통과 함께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보면 세균성 이질에 걸린 것을 의심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이질은 아직까지 유용한 예방접종약이 없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아주 적은 양의 세균만으로도 전염되므로 이질균에 감염된 환자는 음식을 다루거나 아기 또는 환자 돌보기를 절대 금해야 한다. 평소 외출 후와 식사전·후 손씻기를 철저히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은 어류, 어패류와 바닷물 속에 생존한다. 때문에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다. 바닷물의 온도가 17℃ 이상 올라가는 6∼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균에 감염되면 발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고 발병후 36시간 이내에 출혈, 홍반, 수포 등 피부병변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목숨을 잃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은 적지만 만성 간질환,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항암제사용자, 알코올중독자에게는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여름철에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한다.
남도 라이프
최정숙 기자 che@kjtimes.co.kr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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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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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숭 교수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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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혈을 통한 에이즈 감염환자가 또다시 발생돼 혈액관리·공급에 비상이 걸려 무수혈 수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병원이 무수혈 수술센터를 개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첨단병원에 따르면 최근 레이저 내시경 등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무수혈센터를 개소,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무수혈 수술은 기존의 수술과 달리 절개를 최소화해 일반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목 수술에 적용, 실시되고 있으며 기존의 수술에 비해 출혈이 거의 없어 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수술로 인한 감염 위험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술 후 회복기의 통증이 훨씬 적으며 흉터를 줄여 미용효과가 크고, 환자의 입원기간이 단축돼 경비가 절감된다. 첨단병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무수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회복상태가 좋은 만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 만족도가 크다”며 “각종 진료과목에 무수혈 수술을 확대·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정숙 기자 che@kjtimes.co.kr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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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이 수탁검사 인터넷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 이용방법이 쉬워질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지역 중·소병원들이 의뢰한 수탁검사들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 다음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수탁검사 접수와 결과를 보기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지역 병·의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게됐다. 현재 전남대병원은 지역 중·소병원들이 의뢰한 수탁검사들을 병리과와 진단검사의학과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병리과의 경우 조직·세포 검사 등 암 검진에 필요한 검사 의뢰가 한달 평균 3천여건에 이르고 진단검사의학과에서도 세균배양검사 등 결핵 검진에 필요한 수탁검사 의뢰가 한달 30∼50여 건에 달하는 등 이용이 빈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수탁검사 업무가 인터넷으로 이뤄지면 이를 이용하는 많은 지역 병·의원들이 환자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교환은 물론 시간과 경비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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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산소 운동=달리기 등 운동이 불가능한 노인은 지팡이를 짚고 걷더라도 하루 30분 정도 숨이 가쁠 정도로 쉬지 않고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2. 근육운동(웨이트 트레이닝)=나이가 들면 근육의 20∼40%가 없어지는데 이는 늙었기 때문이 아니라 근육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3.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훈련=눈을 감고 한 발로 서 있는 동작이나, 자리에서 일어날 때 손을 짚지 않고 일어서는 동작 등을 하면 낙상 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 4. 스트레칭=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동작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며 낙상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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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우리몸의 최고 보약 달리기” 요즘 누구나 할 수 있고 간편하고 저렴하면서도 운동 효과는 그 어떤 종목보다도 큰 ‘달리기’가 각광받고 있다. 단거리 달리기에서 장거리 마라톤까지 달리기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반영하듯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각종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기도 하다. 심폐기능이 강화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산소호흡량이 증가되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 달리기. 달리기의 이같은 효과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근력강화·노화방지=달리면서 다리와 팔 근육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근육이 생긴다. 따라서 달리기를 하면 다리 근육의 쇠퇴를 예방할 수 있어, 다리 근육 쇠퇴로 인한 요통이나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또 달리면서 골반 부위 밸런스가 맞춰지기 때문에 허리나 척추 통증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면역력 증가=달리기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중 백혈구 숫자가 증가한다. 따라서 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고 세균에 감염되더라도 회복속도가 훨씬 빠르다.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자주 아픈 사람에게 달리기는 특히 권할 만하다. ▲성인병 예방=달리기를 하면 산소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1분에 몸무게 1㎏마다 30∼40㎖의 산소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달리기를 6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산소 섭취량이 2배 이상 늘어난다. 산소를 많이 섭취하면 심장과 폐, 신장 등 신체 각 장기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장기 기능을 좋아지게 해준다. 또 달리기를 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달리기를 통해 칼로리를 소비하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할 수있고 이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달리기는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이다. ▲변비·치질·정맥류 방지=달리기를 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더불어 대장의 움직임도 활발해져 변비를 개선시킨다. 또 달리기는 정맥의 울혈을 줄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생기기 쉬운 치질에도 효과가 좋다. 더불어 달리기를 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장딴지 정맥의 울혈로 발생하는 정맥류도 예방할 수 있다. ▲뇌의 노화·우울증 방지=달리는 동안 발에 닿는 자국이 뇌에 전해져 뇌 세포를 활성화한다. 때문에 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달리기를 한 지 30분쯤 지나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져 어디까지라도 달리고 싶어지는 ‘러닝하이’를 경험하게 된다. 러닝하이를 경험하면 긍정적인 사고로 변하는데 도움이 된다. 달리기를 하면 베타 엔돌핀이란 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큰 도움을 준다. ▲체중 조절 효과=달리기는 몸속 지방을 태우는 가장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다. 꾸준히 3개월만 계속하면 체중의 5∼10% 정도가 줄어든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층에서 달리기에 열심인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남도 라이프
최정숙 기자 che@kjtimes.co.kr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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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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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체 급식소 등에서 집단 식중독에 걸리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식후 구토·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식중독을 의심하게 된다. 같은 식사를 한 사람들에게 증상이 똑같이 나타나면 식중독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러한 식중독은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것도 있지만 때로는 목숨과 관계되는 중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저항력이 없는 유아나 고령자에게 탈수 증상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식중독이 발생하게 되면 기관지내에 구토 물이 막히는 일이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10년내 새로 발견된 식중독 원인균은 최소 12개 정도이며 이 가운데에는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O-157균, 리스테리아균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성인에게도 치명적이며 유산을 일으킬 수도 있는 리스테리아균은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까지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새로 발견된 세균들 중 일부는 단순히 소화기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뇌기능 장애, 뇌막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양계장에서 항생제가 널리 사용되면서 이에 대한 저항력을 갖춘 세균들까지 등장했다. 또 최근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생야채와 생과일을 많이 먹기 시작하면서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더욱 커졌다. 식중독은 식품중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없거나, 있더라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양까지 증식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으며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다음 3가지 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첫째, 세균에 의한 오염을 막아야 한다. 생육이나 생선에 묻어 있던 세균이 손이나 조리 기구를 매개로 식품에 붙어 증식 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손이나 조리 기구는 항시 청결유지 및 소독을 하고 식품을 보존 할 때는 용기에 넣거나 랩으로 싸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 세균을 증식시키지 않아야 한다. 식품에 붙은 세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식하므로 세균이 증식 하기 전에 빨리 먹고 식품을 보존할 때는 냉장고에 넣거나 65℃이상에서 보존해야 한다. 식품을 만져 봐서 따뜻하다고 느끼는 정도에서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세째, 세균을 없애야 한다. 식품에 붙어 있거나 증식한 세균을 가열해 죽이는 경우 식품의 속까지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그러나 가열할 수 있는 식품은 한정돼 있고 가열로 파괴되지 않는 독소도 있어 가열했다고 무조건 안전한 음식이라 믿어서는 안된다. 이처럼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중독에 걸리게 됐다면, 일단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 가장 가까운 보건소나 구청 위생과에 연락해야 한다. 식품이 남아 있으면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구입한 가게의 영수증, 빈 용기, 포장지 등도 보관해 두는 것이 좋으며, 구토 물이 남아 있으면 보관해 둬 식중독의 원인을 살필 수 있도록 조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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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인구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고질병인 관절염의 조기치료를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대국민 관절염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일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이날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관절염의 날’을 맞아 광주 동구청 광장에서 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형외과 의사, 환자, 환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의사와 환자가 걸으면서 상담하는 걷기 대회를 비롯, 관절염 비디오 상영 등이 열렸다. 노성만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은 “관절염은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심하게 고통받지 않고도 관절염을 조절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과 자가치료로 치료시기를 놓치고 증세가 악화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조금이나마 막아보고자 의사들이 나서서 관절염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관심과 배려를 증대해 조기치료할 수 있는데 앞장서고자 했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관절염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관절염 비디오와 책자를 노인정 100여 곳에 무료 배포키로 했다.
남도 라이프
최정숙 기자 che@kjtimes.co.kr
200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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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 5명중 1명이 앓고 있는 관절염.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 으례 걸리려니…’하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해 병을 키우기 일쑤다. 관절염도 그 원인과 증세를 정확히 알고 치료하면 지긋지긋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질환이다. 관절염의 증세와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관절염은 뼈와 뼈사이의 관절 연골이 평생 사용함으로써 닳아져 뼈와 뼈가 서로 맞부딪혀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관절염에 걸리면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심한 경우 잘 걷지 못하게 된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도 많다. 관절염의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느끼는 뻣뻣함, 관절이 붓는 느낌, 관절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의 통증, 관절을 충분히 펴지 못하거나 구부리지 못하며 관절 주변을 손으로 만지면 뜨거운 느낌 등이 있을 수 있다. 이같은 관절염은 가사운동 등 반복적인 신체적 활동이 많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비만으로 인해 관절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도 빈발하게 발생된다. 대부분의 관절염은 무릎을 비롯해 고관절(엉덩이 관절), 척추, 손가락 끝마디 등에 많이 발생한다. ▲약물요법=관절염에 가장 흔히 쓰이는 약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이다. 최근의 관절염 약은 과거의 약제에 비해 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부작용도 적어 적절하게 선택해 사용하면 초·중기의 환자에게 효과가 좋다. 과거 병원에서 조제해 주는 관절염 약은 소화불량, 구토,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 부작용과 얼굴과 손·발이 붓는 부종, 가려움증, 간이나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도성 등이 발생해 문제가 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위장관계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이고 용법 용량이 간편한 약이 많이 개발됐다. 약물요법은 단독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물리치료, 운동, 체중줄이기, 생활습관의 개선, 충분한 칼슘섭취 등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크다. ▲운동요법=운동은 통증을 완화시켜주기도 하지만 체중감소, 근육강화 등의 부수효과로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계단오르기를 비롯해 등산, 쪼그려 앉아 하는 운동, 무거운 것 들기 등은 관절에 체중의 수배에 달하는 하중이 갈 수 있어 잘 못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신에 수영을 비롯해 자전거돌리기, 평지 걷기, 무릎 근육 강화 운동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장기간 꾸준히 해야 그 치료가 나타나므로 인내심 있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요법=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효과가 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는 수술이 권장되고 있다. 관절내시경 수술로 손상 받은 부분을 제거하고 세척해 주는 방법, 절골술로 삐뚤어지고 휘어진 다리를 바로잡는 수술 등은 비교적 젊고 증세가 심하지 않은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는 인공관절 부분 치환 또는 전치환 수술이 효과가 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약물 복용없이 거의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도움말:대한정형외과학회 ▲관절염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항목 중 5가지 이상 해당되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1. 다리가 O자형으로 휘었다. 2. 운동할 때, 계단을 오를 때, 또는 앉을 때 통증을 느낀다. 3.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에 통증이 있고 관절이 뻣뻣하다. 4. 관절이 붓고 열이 난다. 5. 관절이 세 군데 이상 아프다. 6. 관절부위의 모양이 보기 흉하게 변형 됐다. 7. 매일 앉아서 물걸레질을 한다. 8. 50대 이상이다. 9. 가족이나 친척중에 관절염으로 고생한 사람이 있다. 10. 비만이다. 11. 몸을 움직일때 뻑뻑하고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 12. 꾸준히 하는 힘든 운동이 있다.
남도 라이프
최정숙 기자 che@kjtimes.co.kr
200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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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라이프
남도일보
2003.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