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동물 복지를 위해 완도군 동물보호센터를 조성중이라고 28일 밝혔다.군에서는 유기동물 관리를 직영으로 전환했다. 올해 2월 보호시설을 착공해 지난 5월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보호 중인 유기견 이미용 및 목욕 후 신축 보호 시설로 이동시켰다.신축된 동물보호센터는 면적 361㎡ 규모에 유기견 보호동, 관리동, 보호동(보호실, 진료실, 격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약 100두 수용이 가능하다.현재 관리동과 임시 시설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또 군은 반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동물 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위한 공원도
전남 완도군은 지난 24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렴도 향상 및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을 초청해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규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공직자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보장하고 국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 2022년 5월 19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 충돌 방지법’을 비롯 적극행정 기법, 감사 사례 등의 내용이 주요 골자였다. 특히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감사원에서 근무해 온 김세국 감사관은 본인이 경험해 온 감사 사례들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전남 완도군은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최근 청산포토팩토리, 청산도축제학교 주관으로 ‘제3회 청산도 반딧불이 야행’이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반딧불이 야행은 지난 4월 열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같이 주민들이 주체가 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진 촬영과 행사장 관리, 프로그램 가이드 등 행사 운영도 직접 했다.프로그램은 광해가 적은 청산면 단풍길과 범바위에서 진행됐다. 반딧불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반딧불이 에코 투어’, 청산도 반딧불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반딧불이 서식지를 트래킹 하는 ‘반딧불이 야간 트래킹’으로 구성됐다.
전남 완도군은 ‘2022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청년 단체인 ‘완망진창(대표 김유솔)’이 제안한 ‘오리가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청년들이 구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사업비 3억 원이 지원된다.이번 공모 사업은 전남 6개 시군 10개 청년 단체 중 서류 심사에서 선정된 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완망진창은 완도를 사랑하는 청년 5명
전남 완도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최근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및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19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과 완도군이 추진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도배와 장판 교체 등도 추진한다.신우철 군수는 “한국에너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폭염·혹한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 지원하고
전남 완도군은 더운 여름 군민들이 활력을 유지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8만 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걷기 챌린지는 내달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루 7천 보 이상, 총 28만 보 걷기를 달성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3㎏)를 증정한다.참여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완도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 내 완도군 ‘너DO 나DO 건강한 걷기 운동’ 커뮤니티에 가입 후 28만 보 걷기 챌린지 예약하기를 눌러 참여하면 된다.완도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챌린지는 도전자에게
전남 완도군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및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이다.지원 금액은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1인 가구는 30만 원, 2인 가구는 49만 원 등 급여 자격별, 가구원 수 별로 차등 지급된다.대상 가구의 세대주는 오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형
전남 완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 ‘도심 속 한 평 정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벤치마킹을 통해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완도군은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 희망 대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도심 속 한 평 정원’ 사업 선정으로 2년 연속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도심 속 한 평 정원’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17일 전남해양수산창업지원센터 사업의 수혜 기업인 ㈜에스티엠과 수산 자원(동죽)을 활용한 가정 간편식 제품 개발 및 기술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백합(조개류)의 일종인 동죽을 활용, 분말 스프와 면을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는 담백하고 시원한 간편 조리 세트(hmr)제품에 대해 해양센터는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전담하고, ㈜에스티엠은 개발된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비대면 소비 시장의 증가와 더불어 간편식 제품 유형이
전남 완도군은 기상청의 기상 예보와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이상 기후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자 분야별 대응 방안을 수립·추진한다.기상청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해양기상은 연안 수온이 평년(25℃) 대비 1℃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돼 고수온과 적조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분야별 대응 방안으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집중 관리 및 감염병 예방 ▲이상 기상 현상에 따른 재난·재해 대응 강화 ▲고수온·적조 대비 수산업 피해 방지 및 저감 ▲안정적인 용수 확보 및 관리 ▲농축
전남 완도군은 지난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군민의 상 및 명예 군민증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제2의 청해진 시대, 희망찬 미래 완도 100년의 서막을 열기 위해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며 “국정 과제에 반영된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연도·연륙교 건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완도의 미래 동력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
전남 완도군 노화읍 맥류 단지에서 우리 밀을 첫 수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수확하는 밀은 신품종인 ‘새금강’으로 앞으로 군외면과 고금면 등 35㏊에서 총 140t을 수확, 출하할 계획이다.완도군은 밀 산업 육성법이 2020년도에 제정되고, 정부 수매 제도가 부활함 따라 소비자에게 국내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을 올리고자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우리 밀을 도입, 파종했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우리 밀 전문 재배단지와 수매 업체인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을 수차례 방문, 도서로 형성된 완도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재배
전남 완도군이 역대급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한다. 기상청의 가뭄 중요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지난 5월 30일 기준 166㎜로 같은 기간 평년 강수량 344㎜의 절반 수준으로 파악됐다.이는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우량이다.완도군의 최근 5년간 1월부터 5월까지 평균 강수량은 약 500㎜이며, 6월 현재 236㎜로 평년 대비 50% 수준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지난 5일 강우량을 보면 노화 32.5㎜, 보길 36㎜, 금일 44㎜ 등 평균 35.1㎜의 단비가 내리긴 했지만 가뭄 해결에는 턱없이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도 인재개발원 ‘제3기 숲속의 치유’ 과정 교육생 30여 명이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22개 시·군 격무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숲속의 치유’ 과정 교육생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나 많은 청정 해변 신지 명사십리에서 노르딕워킹과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 볼(Singing Bowl) 명상, 꽃차 시음 등으로 진행됐다.노르딕워킹은 폴(pole)을 활용
전남 완도군은 최근 완도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와 착한 가격 업소 업주와 함께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 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이날 전통시장을 찾는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과 소비자의 건전 소비 활동 동참 촉구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착한 가격 업소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지난 8일 제6차 화상회의를 갖고 고상구 베트남 K&K트레이딩(K-MARKET)을 장보고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화상회의는 8개국, 14명의 장보고한상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초대 회장(오스트리아 영산그룹)이 최근 사의를 밝힘에 따라 후임으로 고 회장을 선임했다.고 회장은 “21세기 장보고로 인증을 받은 장한상 수상자들이 매년 정기 총회와 세계대회 개최 등 모임을 정례화하고 조직을 강화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전남 완도군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중이다.완도군은 지난 2018년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 조성 사업’으로 3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군외면 신학리 일원에 하우스를 신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현재 약 900평에 애플망고 300주를 재배하고 있다. 6~7월까지 두 달간 약 3t을 수확할 예정이다.열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는 달콤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자연 상태에서 완숙시켜 수확한 완도산 애플망고는 덜 익은 것을 수확해 운송
전남 완도군은 다시마 건조 작업에 필요한 인력 지원에 본격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완도군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다시마의 고장’이다. 다시마 채취는 5월부터 시작됐으며 건조 작업은 6월 집중적으로 진행된다.군에서는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금일읍사무소 등 50여 명의 공직자가 2회에 걸쳐 금일읍 14어가의 작업을 돕기로 했다.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추진, 올 상반기에 총 129명이 입국했다. 금일읍 다시마 어가에 37명이 배치됐다.그동안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지연되면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남 완도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2건이 수용됐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에서 올해 상반기 중앙정부에 건의해 수용된 규제 개선 과제는 총 3건으로 완도군의 과제가 가장 많이 수용됐다.규제 개선 과제 발굴은 불합리한 규제들을 찾아내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것으로 건축,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목을 잡던 규제를 해소해 혁신 성장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한다.이번에 상반기 중앙부처에서 수용한 규제 개선 과제는 ▲도서민 여객선 전산 발권 제한 불편 사항 개선 ▲소수력 발전시설 전기안전관리 대행자 선임 요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함께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 대하 250만 마리를 완도읍 정도리와 고금면 농상리 해역에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어린 대하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지난 5월 전남 고흥, 영광 지역 일대에서 확보한 대하에서 수정란을 받아 1.2㎝로 키운 개체다.대하는 국내 서·남해 등 한정된 지역에서만 분포하는데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류다. 이번 어린 대하 방류로 새로운 수산 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완도군 관계자는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통해 연안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