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 구제역 특별방역 실시

봄철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한 축산농가에서 담양축협과 담양군 방역단 관계자들이 구제역 방역활동을 벌였다.
구제역은 최근 러시아와 중국에서 발병, 3∼5월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데다 환절기에는 가축 면역력이 떨어져 발병 가능성이 높아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매주 수요일을 구제역 특별방역의 날로 정해 도내 전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은 축산 농가들의 자체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과 홍보 등을 통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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