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기문화센터 11월 히라카타시 왕인묘제 참가

쿠즈하아트 갤러리에 영암도기 전시 판매
오늘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지사 방문

전남 영암군 도기문화센터는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일본 히라카타시 왕인묘제 행사에 참가, 쿠즈하 아트 갤러리에서 영암도기를 전시·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영암군과 히라카타시는 올해로 17년째 민간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상호 축제현장 참가가 교류의 주요 내용이었으나 도기문화센터와 히라카타시 국제화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교류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예 교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8일에는 제15회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지사 교류단이 도기문화센터를 방문해 영암의 토기역사는 물론 한국 질그릇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호은정 정자 다회에 참가하는 등 영암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특히 다회 특별 체험 행사로 한일 8개 시도현 지사가 영암도기에 직접 방문, 기념 문구를 새기는 도기 체험 행사는 한국 문화속의 영암 도기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어 그 기대가 크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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