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맞이 왕인기행 함께해요” 영암군, 매주 토·일요일 체험행사

“1천600년전의 역사맞이 왕인기행 함께 하세요.”
전남 영암군은 “1천600년 전 우수한 백제문물을 일본에 전파해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왕인박사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고 관광객 체험을 위해 왕인기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군서면 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실시 중인 이 기행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왕인박사 도일장면, 왕인알기 풍물놀이, 매직마술쇼, 왕인학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왕인알기 풍물놀이는 왕인 유적지를 찾아온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불러 모으는 풍물판굿과 춤 공연에 이어 관광객들이 당시 의상을 입고 참여할 수 있는 ‘왕인박사 일본가오!’ 행렬 등이 펼쳐진다.
또 왕인학당에서 천자문 교육과 가훈, 고사성어 써가기, 탁본 찍어가기, 도전 천자문 250계단 오르기 등의 체험도 실시되고 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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