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부인 모임 영암군 달마지회 불우이웃돕기 앞장

전남 영암군 6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인 달마지회가 추석맞이 불우이웃행사에 솔선수범을 보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달마지회 회원들은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회비로 달마지쌀 55포대와 라면 55상자를 마련,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관내 11개 읍·면 불우가정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추석절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쳤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은 물론 독거노인들에게 달마지회의 회원들의 방문은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을 짓게 했으며 보는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눠줬다.
임향숙 회장은 “변변치는 않지만 소외되고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대로 이런 일을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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