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곡 보건진료소 준공 영암군 보건소

전남 영암군 보건소는 학산면 은곡 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일태 군수를 비롯,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후 새로운 진료 환경 속에서 보건진료 사업을 시작했다.
학산면 은곡 보건진료소는 지난 84년 학산면 은곡리 189번지에 벽돌조 22평 규모로 건물을 신축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준공된 은곡 보건진료소는 국·도비 1억1천여만원과 군비 9천여만원이 투입돼 일반진료실 4평, 건강증진실 4.4평, 대기실 9평, 주거공간 16.5평, 기타 3.9평 등으로 꾸며졌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의 보건의료를 위해 방문 보건사업과 농부증 해소 등 다양한 보건시책을 추진,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올해 사업으로 서호 보건지소와 갈곡 보건진료소, 장암 보건진료소 신축에 10억5천600만원을 투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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