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센터 20일까지 접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방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하는 '2014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대한민국 거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영상 부문과 라디오 부문으로 시청자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공모전인 만큼 우리 사회의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는 내용으로 연령 및 세대, 계층을 막론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자가 직접 기획에서부터 편집까지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총상금은 2천만원 규모로 지난 2009년 첫 공모전 개최 이후 역대 최고 금액이다.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18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1명)은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TV와 라디오 부문 각각 최우수상(2명)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250만원, 우수상(5명)은 각 후원사상과 상금 100만원 등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ca.kr), 광주·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공모전 블로그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작품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이미 방영되었거나 타 공모전 수상작품은 응모할 수 없으며, 수상작들은 후원사인 KBS의'열린채널'과 지역방송사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일반 국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송시설·장비 및 다양한 미디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부산과 2007년 광주센터 개관에 이어 올해 강원, 대전,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을 열면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주축으로 한 대국민 미디어접근권 향상과 시청자복지지원을 위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문의=062-650-0322)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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