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권영심 대상…광주 이연희 등 수상

제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경연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전남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이번 대회는 판소리, 무용, 기악, 고법, 민요, 풍물, 현대 및 창작, 북한예술 분야에서 184개 팀 314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합결선 결과 명인부에 참가한 권영심(경기)씨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대통령)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국회의장상에 김인두(전주), 통일부장관상에 일반부 이연희(광주)·박수빈(대구)씨, 학생부에 김나영(충북), 북한예술에 김설희(고양)씨가 영예를 안았다.

명인부 대상은 정상희(서울)·황경하(순천)·박보아(서울)·소재성(전주), 일반부 대상은 이주현(남원)·김혜미(대구)·신동철(익산)·송익식(광주)· 서지원(서울)·이미연(광주)씨에게 돌아갔다.

신인부 대상은 김행복(장성)·박상민(광주)·양정연씨, 학생부 대상은 김혜지(전주)·이재경(광주)·권혜윤(서울)·이경모(광주)씨 등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 함태선 회장은 “오래전부터 기획한 통일을 위한 종합예술경연대회를 곡성에서 개최했다”며 “통일에 대한 공감 및 의지를 확산하고 남북문화예술의 교류 및 창의적인 모색으로 곡성의 문화예술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대회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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