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신정환의 방송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원정도박으로 비난 받았다. 뿐만 아니라 '뎅기열' 거짓말로 대응하며 방송계를 떠나게 됐다.

지난해 7년만에 신정환은 자숙을 마치고 '악마의 재능기부' 방송으로 복귀했지만 네티즌들은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당시 신정환은 "태어날 아이에게 성실하게 열심히 산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며 방송 복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아는 형님' 복귀도 마찬가지의 반응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정환에 대한 비난 뿐 아니라 연예계 전반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도박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연예인들은 이수근, 토니안, 탁재훈이 있다.

이들은 약 1년에서 많게는 3년이라는 자숙 시간을 거치고 다시 방송으로 복귀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과오를 희화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연예인이면 다 용서되는 것이냐"는 비난을 받았다.

이번 신정환의 복귀에 문제 연예인의 복귀 논란은 재점화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