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중훈이 아내와 세번 만나고 프로포즈한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한창 인기 있던 시절 스토커에 쫓긴 일화가 이목을 끌고 있다.

박중훈은 지난달 8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과 결혼 스토리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은 20대때 에 결혼한 일화를 소개하며 본인은 30대 때 인기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결혼 안 했으면 매일 만나고 다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중훈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 세 번 정도 만났을 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렇게 아내와 20대때 결혼을 한 박중훈이지만, 스토커에 쫓긴 일화를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는데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중훈은 집에 처음본 여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은 "라디오가 끝나고 집에 들어갔더니 부모님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고 여성 한 명이 앉아있더라. 처음 보는 여성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해당여성은 박중훈과 1년 이상 교제를 했다고 밝히며 끝까지 우겼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막상 나를 딱 보니까 처음 봤을 텐데 내가 가까이에서 보니까 얼굴을 떨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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