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가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가운데, 선배 가수 아이유를 닮았다는 대중들의 반응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양희은 편에서 후배 가수들이 선배 양희은을 위해 명곡 메들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후배 가수 중 앤씨아는 이세준과 함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해 패널들과 히든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앤씨아는 과거 솔로로 활동했으나 가요계는 녹록지 않았고 솔로생활이 지쳐갈 무렵 '더유닛'이라는 기회가 와서 6개월 대장정을 거쳐 유니티에 합류하게 되어 현재 활동중이다.
앤씨아는 과거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첫 정규 앨범 ‘타임 투 비 어 우먼’ 중 타이틀곡 ‘다음 역’ 활동 당시 귀엽고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벗어 무대 위에서 쏟아내는 먹먹한 느낌이 마치 어제 이별한 것처럼 슬픈 감성을 쏟아내는 모습에 중년급 감성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웃었다.
이어 앤씨아는 대중들이 아이유를 닮았다는 말에 대해 "아이유 선배를 닮았다는 얘기가 굉장히 많더라 가성이 많아서 그렇게 봐주시는 것 같다 워낙 목소리가 예쁘시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기분이 좋다. 단순히 누구를 닮았다는 것을 넘어 다들 워낙 노래를 잘 부르시는 분들이 아니냐”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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