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신창현 의원이 지난 5일 미공개 대규모 택지 후보지를 공개 한 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땅값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논란은 신창현 의원의 후보지 공개가 해당 지역의 부동산 투기를 조장했다는 것이다.

신창현 의원은 5일 의왕·과천·안산·광명 등 총 8곳의 미공개 대규모 택지 후보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문건은 확정되기 전 내부 검토 상태의 내용이었다. 투기 우려 등으로 외부 유출또한 금지됐던 것이었다.

이에 신창현 의원은 6일 국토위를 사임했다.

그러나 발표된 지역의 땅값은 이미 출렁이고 있다.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선 이미 "해당 발표 지역 중 정확히 어디가 개발에 들어가느냐"며 탐색에 몰입하고 있다. 땅값 폭등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우려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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