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광주·전남지부 신청사 준공식

연면적 1만5천여㎡ 단일 검진센터로 최대 규모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청사 모습.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신청사 준공식이 오는 6일 오후 4시 신청사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엔 김동찬 시의회의장, 송갑석 국회의원, 서대석 서구청장,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 서구 대남대로 432(농성동 638-11)에 위치한 신청사는 연면적 1만5천384㎡,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단일검진센터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특히 검진공간과 주차시설이 크게 개선돼 앞으로 이용할 시민들에게 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건협 광주·전남지부는 최신 MRI, CT, 위ㆍ대장 내시경 등 최첨단 정밀 검진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 잘 찾는 곳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암 특화검진기관으로 소화기내시경, 진단검사의학, 여성의학, 남성의학, 영상의학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검진 결과 이상자(질환자)는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남대병원, 서울대병원 삼성병원등 전국 500여개의 대형 병·의원들과 협약돼 있다.

건협 광주·전남지부 관계자는 “신청사 준공을 통해 매년 연말 건강검진 쏠림으로 혼잡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넓어진 검진환경과 시설로 근거 중심의 정확한 건강검진과 한 차원 높은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전남지역민의 건강 120세를 위한 평생 건강도우미로서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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