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군수, ‘민선 7기 113 공약’군민과 약속 꼭 실천한다

사업 추진율 제고 위한‘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개최
 

고흥군은 13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미진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추진실적을 점검해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사업 추진율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그동안 민선 7기 총 113개의 공약사항 중 국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귀농·귀어·귀촌 원스톱 서비스 시행, 청년 일자리센터 1:1매칭서비스 , 출산 장려금 확대 지원, 도서지역 단일요금제 적용 등 16개의 공약은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귀향 고흥 3천호 달성, 도양 건강복지타운 건립, 고흥터미널 주변 공용주차장 확보, 고흥의 역사문화 인물 관광자원화, 농수 축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개설, 해조류 및 패류 양식 가공·유통산업 육성, 생활용수 부족지역 물 문제 해결 등 84개의 공약사항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고흥~봉래 국도 4차선 확포장,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고흥 일주 해안도로 전 구간 개통 등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현안공약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사항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공약사항 추진 현장점검을 강화해 국·도비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율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 고 역설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에 ‘미래비전 1·3·0플랜’ 달성을 목표로 군민과 함께하는 칭찬받는 군정, 따뜻한 맞춤복지 고흥, 머무는 관광시대 구현, 소득 높은 농수축산, 편안하고 내집 같은 고흥 등 5대 전략에 113개 공약을 담고 있다.

군은 앞으로 공약이행에 대한 분기별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연말에는 군정평가위원들에게 공약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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