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전세계 한의학 우수성 알리는데 최선”

광주세계수영대회 경기장 설치 홍보부스‘인기’

청연한방병원 관계자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관광 홍보관에 찾아온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치료 및 진료 방법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연한방병원 제공.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료관광 홍보관에 마련한 홍보부스가 외국인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6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엿새동안 수영대회 선수촌 편의시설과 남부대학교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에 마련된 청연한방병원 홍보부스에는 1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청연한방병원 직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척추디스크, 피부관리, 성인·소아재활 등 청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진료에 대한 한의학 치료를 소개, 외국인 선수들과 관계자 등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청연은 ‘메디웰광주’를 소개하고 의료상담 및 의료관광 상품 등도 소개해 광주 의료관광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청연한방병원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부채를 나눠주고 뽑기이벤트를 진행해 한방파스와 FPT크림 등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청연한방병원은 마스터즈대회가 열리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한 차례 더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은 “청연은 관내 외국인환자유치의료기관으로 수영대회와 연계해 의료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며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청연을 비롯해 광주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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