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레이저 백내장 수술 ‘호남 최다

미국 존슨앤존슨사, 인증서 전달 눈길

광주신세계안과가 카탈리스를 이용한 레이저 노안·백내장 수술 3천건을 기록, 미국 존슨앤존슨사로부터 호남 최다 시술 안과 인증서를 받았다./광주신세계안과 제공.
광주신세계안과가 카탈리스(CATALYS)를 이용한 레이저 노안·백내장 수술 3천건을 기록, 호남 최다 시술 안과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수술 안과로 인정 받는 등 노안·백내장 수술 분야의 전문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카탈리스 레이저 장비 개발사인 미국 존슨앤존슨사는 최근 광주신세계안과에게 ‘호남 최다 시술 안과’ 인증서를 전달했다.광주신세계안과는 지난 2015년 1월 호남 최초로 카탈리스 레이저 수술 장비를 도입해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노안·백내장 수술을 집도해왔다.

카탈리스 레이저 장비는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가장 작은 단위로 수정체 파쇄가 가능한 것은 물론, 정확하게 입력된 수치를 통해 노안·백내장 수술을 한층 더 편리하게 해준다. 또 집도의의 눈이 아닌 3D OCT 장비를 통해 안구정보를 수집해 이를 실시간으로 반영, 정확성을 높였으며 수술 중 안구 내 기구 사용과 초음파 사용이 최소화 되면서 각종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그 외에도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칼을 사용하지 않아 오차 범위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특히 이 장비는 존슨앤존슨사의 노안·백내장 전용 기기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인을 받았다.

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안전성이 높아진 만큼 보다 완벽한 수술이 가능해졌다”며 “호남 최다 수술 안과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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