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식’

계림경로당 등 5곳…8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동구가 최근 계림2동 참판경로당에서 ‘치매안심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동구는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지산·산수·계림동)내 경로당 5곳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선정해 오는 8월까지 주 3회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뇌똑똑 학습지 풀기, 영양교육, 운동교육, 공예치료 ▲치매예방체조 실습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환자와 가족 이해하기 등 체계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생활터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의견을 반영해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