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문화재단,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

대상 윤상윤·우수상 이성경 작가 ‘영예’

(재)남도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이날 시상식에는 강운 심사위원(작가), 고충환 심사위원(미술평론가), 반이정(미술평론가), 이선영 심사위원(미술평론가),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윤상윤 작가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이성경 작가, 선정작가상에는 노현우, 염지희, 윤준영, 이혜성, 최민국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개인전 지원, 우수상 1천만원, 선정작가상은 각 300만원 등 총 4천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윤상윤 작가는 “이번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보다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것 같다.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을 진행한 남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미술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년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 제1·4전시장에서 ‘오늘이 내일에게_마음에 닿다’라는 제목으로 청년작가들의 출품작품, 대표작품이 전시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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