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전남 날씨

찜통더위 기승

곳곳 ‘소나기’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중복이자 월요일인 2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오후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내륙 5~30㎜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이 31℃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 낮 최고기온은 28~31℃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 담양 23℃, 함평 24℃, 목포 24℃, 순천 24℃, 곡성 22℃, 여수 24℃,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 담양 31℃, 함평 30℃, 목포 29℃, 순천 30℃, 곡성 30℃, 여수 28℃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목요일인 25일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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