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카자흐스탄 선수단 초청 ‘특별한 만찬’

식사내내 화기애애 분위기…좋은 추억 제공

청연한방병원이 2019광주FINA세계수영대회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선수단 30여명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제공했다./청연한방병원 제공.
청연한방병원이 2019광주FINA세계수영대회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선수단을 초청,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30일 청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광주 상무지구의 한 식당에서 카자흐스탄 남자수구팀 선수 20여명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자리에는 수영대회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선수단 18명과 통역, 국제우호친선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식사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카자흐스탄 팀닥터는 “한국에서 소고기 구이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수영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준 청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이상영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이 국제우호친선협의회의 광주세계수영대회 시민서포터즈 단장을 맡고 있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청연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 한의원을 운영 중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청연은 지난 2016년 카자흐스탄에 한의약 홍보센터를 위탁·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한의원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청연 관계자는 “광주를 방문한 카자흐스탄 선수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연의 우수성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더 나아가 청연의 세계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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