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맞춤형 화재예방 특수시책 눈길

전남 무안소방서는 ‘군민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맞춤형 화재예방’을 ‘겨울철 집중 특수시책’과 연계해 2021년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이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빈번한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전담반(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편성·운영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등 맞춤형 안전교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표지판 부착 및 교육 ▲주택 자가점검표을 활용 소방안전점검 실시 ▲부주의로 발생하기 쉬운 쓰레기 소각 교육 ▲혈압·당뇨 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한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율이 가장 높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직접 방문해 사전에 주택 내 화재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제거하는 등의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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