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현대에너지 불…진화 중



23일 오전 9시 32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에너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유연탄을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 부위에서 시작됐으며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와 119구조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현대에너지는 남동발전이 매각한 화력발전소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수증기 공급 배관 파손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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