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역사회에 소외돼 있는 정신질환자에게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위해 27일 나주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정신질환자 및 가족 20명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신건강의 중요성, 그리고 가족들의 역할 등에 대해 국립나주정신병원 정은진 사회복지사를 강사로 초빙해 건강증진 교실을 열었다.
보건소에서는 건강교실을 월 2회 열어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와 자활능력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현재 나주시에 등록돼 있는 정신질환자는 223명이다. 나주/이기병 기자 lgb@kjtimes.co.kr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