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일요일부터 장마 시작

전남 남해안 5㎜ 비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금요일인 3일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서해안·남해안 지역은 새벽 한 때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토요일인 4일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요일인 5일엔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8~23℃, 낮 최고기온은 26~30℃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전남 남해안 지역은 도로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