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태풍 마이삭 대비 위험 수목 긴급 제거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 재해위험 수목 사전 점검 및 긴급 제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내달 2일에서 3일 사이 한반도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대 풍속 43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의 재해위험 수목을 점검하고, 위험성이 있는 수목을 긴급하게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다.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산사태 및 위험 수목 피해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사전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함으로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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