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코세페’기간 특산품 소비촉진 행사

전남 진도군이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3천만원을 들여 진도 아리랑몰과 11번가, 위메프 등 오픈마켓을 통해 온라인·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소비자가 진도 아리랑몰 등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총 구매액의 30%를 할인 쿠폰으로 되돌려 받는다.

2015년부터 추진해온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유통, 제조, 서비스 기업의 세일행사가 한데 모인 민간주도의 대한민국 대표 쇼핑할인행사로 1일부터 15일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진도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을 새롭게 단장하고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실시간 고객 상담을 통한 소비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