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스마트 농업 제품 제조창업 육성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비대면 산업 지원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송갑석 의원을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스마트 농업 관련 제품 제조창업 공간을 구축한다.

21일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무안군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송갑석 의원을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농업과 4차산업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농업관련 제품 제조창업 공간을 구축하고 각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 전문장비실, 교육장, 연구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무안군에서 추진중인 청년창업 경영실습장, 스마트팜 시범단지, 수확용로봇실증단지 등과 연계해 관련 제품의 농업실증도 지원해 스마트농업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이 확정되면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에는 창업보육센터,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 등 관련기관이 있으며 특히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7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김 군수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창업생태계조성, 비대면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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