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산면 제설작업 준비 만전
폭설 대비 안전사고 예방

전남 영암군 학산면이 폭설에 대비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영암군 학산면 제공

전남 영암군 학산면이 7일부터 이어질 폭설에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산면은 지난해 12월 21일 자체 보유중인 제설장비(살포기·로우더 등)를 일제히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장비는 군의 협조를 받아 수리를 완료하는 등 폭설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율방재단을 재정비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폭설 시에는 오전 5시부터 결빙된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고, 대형 트랙터를 이용한 제설작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학산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 차례 대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학산면 자율방재단을 이용한 비상상황을 유지하겠다”면서 “적정한 염화칼슘을 보유하고 제설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대설에 따른 사고예방에 적극 대처한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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