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1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신규지원 기업 40개 내외 선정

영암군은 11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보전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 11일부터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 가운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보전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영암군은 2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접수하면 7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영암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2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2차보전금 지원 사업비 5억 6천 200만원 중 신규지원 사업비는 약 1억 4천 800만원으로 신규지원 기업은 40개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소진 시 까지 희망 기업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서류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영암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부담을 완화하여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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