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부패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

반부패 정책 확산 등 청렴 정책 추진 성과
 

광주광역시 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전국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 관련 총 4개 부문, 8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북구는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부패위험 제거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지난 2017년 부패장지 시책 평가 대상 기관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실현과 함께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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