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선제검사로 지역사회 확산 막자”
어린이집·아동센터 종사자 대상
23곳· 217명 검사 방역 수칙 점검

담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집단감염 취약시설인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감염 취약시설인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담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내 13곳 어린이집 종사자 129명과 지역아동센터 10곳의 88명을 대상으로 검사와 함께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군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의료기관과 기업체 및 외국인 근로자, 메타프로방스 상가 종사자, 관내 사찰 및 이미용업 종사자 등 감염 취약시설의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주기적인 추가 검사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최근 집단감염 여파로 무서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주민 모두의 더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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