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비대면 산림복지 키트 개발
생활 편의·활용도 높아 ‘인기’

국립장성숲체원은 사회적기업 장성 산드림과 협업해 축령산 편백나무를 활용한 ‘비대면 산림복지 키트’ 3종을 개발했다. /국립장성숲체원 제공

국립장성숲체원은 축령산 편백나무를 활용한 ‘비대면 산림복지 키트’ 3종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키트 개발은 사회적기업 장성 산드림과 협업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과 코로나 방역 종사자의 정서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복지 키트 3종은 ▲ 너를 지켜줄 포이 (정화식물화분·탁상시계 만들기) ▲ 마음에 편백을 더하다(편백도마 만들기) ▲ 편백기운으로 집중력 쑥쑥(독서대 만들기)으로 모두 생활에 편의를 높이는 제품이어서 체험 이후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국민정서 침체 극복에 있어 숲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지역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복지 키트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회적 배려대상 지원사업인 ‘숲체험·교육사업’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점차 더 많은 국민에게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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