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면 지사회보장협의체, ‘마스크’ 전달
1천 500세대에 무료 나눔

담양군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민에게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 금성면은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금성면 주민 전 세대에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민들이 밀접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스크 전달 사업을 시작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주거 안전을 위한 ‘가스차단기 설치사업’, 노후 씽크대 교체 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동위원장인 김남호 금성면장은 “올해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금성면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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