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글로벌 왕인문화축제 홍보단 선정
전 세계인에게 온라인 홍보 나서
트로트 축제 등 이벤트 전개 활발

영암군은 올해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왕인 홍보단을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글로벌 왕인 홍보단 모습.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왕인 홍보단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전 세계인에게 홍보할 글로벌 왕인 홍보단‘W-프렌즈’를 모집공고와 선정 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온택트 시대, 비대면 콘텐츠를 발굴하여 참여하는‘왕인’홍보단‘W-프렌즈’와 함께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왕인홍보단 W-프렌즈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심사해 한·중·일·영어권 내국인 및 유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적으로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주광역시, 경기·경상·충청·전라도 등 전국적으로 선발했다.

글로벌 왕인홍보단은 이후 주어진 미션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등 영암왕인문화축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우수자 포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비대면 홍보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영암을 홍보하여 영암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하게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고 왕인문화축제와 영암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라인 개최로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 ‘창현거리노래방·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참여할 예선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창현거리노래방‘트로트 특집’은 전국 유일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있는 트로트의 메카·트로트의 중심 영암에서 펼치는 유튜버 창현의 서바이벌 노래경연대회로 결승에서는 총상금 200만원과 소정의 선물도 지급된다. 현재‘창현거리노래방’유튜브채널은 23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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