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40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공모
오는 6월 18일까지 접수

담양군은 ‘제40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에 따른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제39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융·복합제품 분야 대상 ‘선의 정렬’.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우수 대나무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제40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에 따른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공예대전은 생활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이 참가 대상이다. 분야는 융 · 복합제품(일반인), 실용디자인(대학생)분야로 나뉘며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작은 상품화 가능한 부가가치 높은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대나무를 소재로 한 창작품은 모두 출품 가능하다.

원서 교부는 오는 6월 18일까지이며, 접수는 6월 17~18일까지 대나무자원연구소(한국대나무박물관)를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실용성, 창의성, 상품성, 작품성 등 심사항목을 대상으로 대학교수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 디자인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담주예술구 예주구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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