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올해 ‘군민의 상’ 후보자 접수
내달 9일까지 추천 기한

담양군이 오는 4월 9일까지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의 후보자를 접수한다. 사진은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제42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의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의 후보자를 접수한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민의 상 수여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 자로 추천분야는 지역개발·사회복지·교육문화·체육진흥·산업경제 등 5개 분야이다.

명예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 등에 기여하며 담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대상이다. 군민의 상은 분야별로 1인 이내로 수여하고, 명예 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

추천기한은 4월 9일까지로 담양군의회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민의 상은 1980년부터 수여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117명이, 명예군민증 수여는 2004년부터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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