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아열대농산물 재배 선진지 방문
농가소득 증대 노력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제주도에서 아열대농산물 재배·유통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제주도에서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아열대농산물 재배·유통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제주 김녕농협 APC 신축 바나나 후숙시설과, ㈜ 위트몽키 농업회사법인의 재배·후숙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전남의 아열대농산물이 신소득작목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바나나 후숙시설 구축을 위해 ▲아열대농산물 연구기관 및 재배시설 현황 파악 ▲아열대농산물 재배·유통 현황 조사 ▲고품질 바나나 생산을 위한 바나나 후숙시설 운영현황 파악 ▲바나나 재배농가 재배 및 후숙기술 공유 ▲행정과 농협간 정보공유 및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젊은 청년농들의 신규 농촌 유입을 견인해 농촌활력화에 기여하고자 아열대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며 “행정과 농협간 협업을 강화해 아열대농산물이 신소득작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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